리니지2M 서비스가 시작된지 수 개월이 지나고, 상아탑 업데이트까지 적용되면서 영웅 클래스를 획득해 다른 직업으로 전향하는 유저들이 늘고 있다. 특히 최근에 평이 더욱 좋아진 오브를 비롯해, 전통의 강자라 할 수 있는 궁수 역시 많은 이들이 갈아타길 희망하는 직업으로 손꼽힌다.

궁수는 여섯 가지의 무기 중 가장 긴 사정거리를 가지고 있어 선공권을 가져올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매력으로 손꼽히며, 덕분에 몬스터 다수에게 공격받는 상황이 적어 비교적 입문 육성이 쉬운 클래스로 정평이 나있다.

반면에 궁수는 스킬샷의 화력이 다소 낮은 편이고 하드 CC기가 없어, 순간적으로 적에게 큰 피해를 줘야하는 1:1 등의 소규모 PVP에서는 PVE만큼 고평가를 받고 있지는 못한다. 매 공격시마다 소모되는 화살의 비용, 사냥을 나갈때마다 챙겨야하는 화살의 무게, 다른 직업과는 다른 재질약점 활용법 등 고유의 장단점이 있어 효율적인 육성을 위해서는 이를 확실히 파악해두는 것이 좋다.

▲ 긴 사정거리가 최고의 장점인 궁수, 전향을 생각한다면 이 글을 참고하자




■ 시작하기에 앞서 - 궁수의 대표적인 장단점

궁수는 현재 리니지2M에서 가장 긴 사정거리를 보유하고 있는 클래스다. 사냥 시 몬스터를 선점하기에도 좋고, 적이 달라붙기 전에 처리할 수 있다면 피해를 입는 빈도도 낮으며, 멀리서 몬스터를 하나씩 풀링해서 처리할 수 있어 몰려든 몬스터에 급사할 확률도 좀 더 낮다.

또한 PVP, 특히 대규모 전쟁 등 RVR의 상황에서는 화력집중을 하기가 용이하고, 선타를 날릴 수 있다는 점이 매력이다. 캐릭터간 충돌이 있는 게임의 특성상, 전방을 단단한 클래스가 틀어막고 후방에서 궁수가 화력지원을 한다면 착실히 전투를 유리하게 이끌어나갈 수 있다.

스태프, 오브와 마찬가지로 손상 대신 대미지 감소가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어차피 영웅급으로 가면 손상방지와 약점관통을 보유한 무기들이 워낙 많아 그 의미가 희박해지지만, 희귀 아래 등급에서는 손상이 없다는 것이 꽤나 유리하다. 손상방지 무기와 화력 무기를 별도로 지참하는 근거리 클래스 대비, 궁수는 주력 활 하나만 보유하고 나머지 비용은 다른 장비에 투자해도 된다는 점 때문에 초반 육성 및 사냥터 선택이 비교적 쉽다.

상점에서 획득할 수 있는 영웅 스킬인 라스트 샷의 효율이 매우 뛰어난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생명력을 33% 아래로 맞춰두어야 최고의 효율을 낼 수 있다보니 안전성이 떨어지는 부분이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미지와 명중을 10씩 끌어올 수 있다는 점은 궁수를 초중반 무과금 고효율 캐릭터로 끌어올리는 데 영향을 미친다.

▲ 과금을 하지 않아도 궁수가 뛰어난 효율을 발휘할 수 있게 만들어줬던 '라스트 샷'


하지만 단점도 있다. 대표적으로 궁수는 다른 직업에 비해 연비가 떨어진다. 이는 평타를 날릴때마다 소모되는 화살값 때문이다. 컬렉션이 특출나지 않은 일반적인 유저가 적정레벨대의 사냥터를 방문하는 경우 적게는 5~6대, 많게는 10대 이상의 공격을 해야 적을 처치할 수 있는데, 매 공격 시 마다 화살이 소비되는만큼 비용을 추가로 지불해야 한다. 이때 화살은 적중했을때만 소모되는게 아닌 공격을 시도할때마다 소진되므로 미스가 많이 뜨는 사냥터일수록 돈벌이 효율이 크게 나빠진다.

원거리 선공 몬스터가 전혀 없는 사냥터에서, 내가 공격 중인 적이 다가오기 전에 처치할 수 있는 사냥터로 한정한다면 물약이 들지 않으므로 근거리 클래스 대비 크게 불리할 건 없겠지만 사냥터 난이도가 높아지면 물약값에 화살값이 같이 빠진다. 때문에 여느 클래스가 그러하듯, 돈을 벌면서 사냥을 하려면 적정사냥터를 골라다닐 필요가 있다.

이외 궁수는 화살을 따로 들고다녀야 하는만큼 무게 게이지 관리가 조금 더 부담스러운 편이며, 화살이 떨어지면 캐릭터가 아예 공격을 하지 않기 때문에 항상 남은 화살의 갯수를 주의깊게 살펴야 한다. 몬스터의 분포나 주변의 유저, 스킬사용 빈도 등 다양한 면에 영향을 받기에 편차는 있지만, 스탯창 표기 공격속도 약 130% 기준 시간당 7~8천발 전후의 화살을 소모한다.

▲ 눈에 보이는 아데나 획득량이 순이익이 아니다. 궁수는 화살값도 추가로 고려해야 한다

▲ 항상 여유 화살을 챙겨두자. 화살이 떨어지면 궁수는 공격 자체를 하지 않는다




■ 우선 투자는 DEX, 이후 CON, AGI, WIS 중 선택 - 스탯 분배

레벨이 오르면서 스탯을 분배할 수 있게 되면, 가장 먼저 DEX에 투자해주면 된다. DEX는 원거리 대미지, 원거리 명중, 원거리 치명타를 높여주는 스탯으로 근거리 클래스의 STR, 마법 클래스의 INT에 비견되는 우선 스탯이다. 첫 30포인트는 그대로 DEX에 올인해주자.

2차 스탯은 의견이 분분하다. 가장 인기있는 스탯은 CON이다. CON은 6포인트마다 방어력 상승, 4포인트마다 HP 회복(틱)을 제공하며 매 포인트마다 최대 HP와 최대 소지무게가 상승한다. 공격적인 부분과 관련된 옵션은 전혀 없는 스탯이지만 생존력을 높일 수 있고 무게게이지 증가로 인해 화살무게 등 고려할 부분이 많은 궁수에게 보편적으로 유용한 옵션이다.

AGI을 선택하는 경우는 공격 성능을 조금 더 높이고, 회피력을 챙기는 방식이다. 큰 폭으로 변화하지는 않지만 AGI을 높이면 포인트당 0.25%의 공격속도를 확보할 수 있으며, 2포인트 단위로 근거리, 원거리, 마법 대미지 회피력이 1씩 상승한다.

WIS는 스킬샷의 비중을 높이는 유저들이 선택하는 스탯이다. MP 회복량과 스킬 대미지 증폭 값을 가져올 수 있어 파워샷과 리썰샷의 화력을 높임으로써 사냥 효율을 끌어올리려는 유저들이 선택한다. 다만 궁수는 쿨타임이 짧은 메인 딜링스킬 리썰샷의 효율이 그리 좋지 않다고 평가되고 있으며, 제대로 쓰기 위해서는 영웅 스킬인 데스 스팅어, 스킬 대미지 증폭을 보유한 영웅무기인 아크엔젤 보우 등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므로 마이너한 투자라고 볼 수 있다.

▲ 기본적으로 DEX를 찍을 수 있는 최대한까지 찍고, CON, AGI, WIS 중에 선택을 하면 된다




■ 유용한 스킬이 많지만 다 배울 필요는 없다! - 희귀 스킬 & 상점스킬 추천

어느 직업이나 그렇지만, 궁수 역시 희귀 스킬에 쏠쏠한 것들이 많다. 궁수의 희귀 스킬은 이글아이, 스탠스 오브 스카우터, 스탠스 오브 스나이퍼, 얼터미트 이베이젼, 스피릿 오브 아처, 하이어 아크로뱃까지 6종이다. 한 가지 특징이라면 궁수는 희귀 스킬에 대미지 딜링 스킬이 없으며, 패시브 또는 자가버프 스킬만 보유한다.

우선순위가 높은 스킬은 스탠스 오브 스나이퍼, 이글 아이, 하이어 아크로뱃이다. 먼저 스탠스 오브 스나이퍼는 이동속도 -10%라는 페널티가 있기는 하지만 명중을 5나 올려주는 자가버프다. 상향되기 전에는 이동속도가 -30%에 달했는데도 유용하게 쓰였던 스킬인만큼 반드시 배워주는 것을 추천한다. 각성 : 스탠스 오브 스나이퍼를 습득할 수 있는 클래스라면 명중을 더더욱 끌어올릴 수 있다. 주요 드랍처는 크루마 탑 5층으로, 탑 남쪽부에 주로 등장하는 '속박의 데스 파이어'를 처치해 획득할 수 있다.

이글 아이도 효율이 좋다. 효과는 원거리 명중 +3. 스나이퍼가 페널티가 있는 대신 5를 올려준다면 이글 아이는 페널티 없이 3을 올려주는 것이다. 각성 : 이글아이를 보유하고 있는 클래스는 원거리 대미지가 추가로 상승한다. 드랍처는 약탈자의 야영지로, 추적자에게서 획득할 수 있다. 참고로 야영지에는 활을 들고 있는 몬스터가 추적자 외에 정찰자도 존재하는데, 정찰자는 이글 아이 스킬북을 드랍하지 않으니 잘 확인하자.

다음은 하이어 아크로뱃이다. 궁수의 주력 스탯인 DEX를 3 올려주며, 각성 : 하이어 아크로뱃을 습득할 수 있는 클래스는 AGI이 3 같이 오른다. 주요 스탯을 높여주는만큼 유용한 버프다. 드랍처는 크루마 탑 4층과 죽음의 회랑으로, 4층에서는 불완전한 하거인 감시자, 회랑에서는 기란 궁병의 원령이 드랍한다. 이외 산적 산채에서도 드랍되는데 이곳은 너무 높은 레벨대의 사냥터니 일단은 패스.

상점에서 판매하는 스킬북 중에서는 2700만 아데나에 판매되는 '라스트 샷'이 효율이 매우 좋다. 원거리 명중과 대미지를 기본적으로 3 올려주며, 남은 HP가 적을수록 위력이 상승해 33% 이하에서는 명중과 대미지가 10씩 오른다. 2700만 아데나 스킬북 중에서는 가장 좋은 스킬로 꼽히는 편이니, 아데나를 모아 꼭 배워주도록 하자.

▲ 스탠스 오브 스나이퍼 등 명중을 높여주는 스킬들을 먼저 챙겨주자


이외 스킬들은 다소 애매하다. 스탠스 오브 스카우터는 시전속도와 이동속도를 높여주는데, 성능 자체는 나쁘지 않지만 스킬샷의 성능이 다소 떨어지는 궁수의 특성상 스킬을 꺼놓고 다니는 경우가 많아 효과가 반토막난다. 거기에 스탠스류는 궁수 스킬중에서는 유지시간대비 마정석 소비량이 많은 자가버프라, 돈을 모으는데 방해된다.

상점판매 스킬이기도 한 스피릿 오브 아처는 MP 회복(틱)을 늘려주는 효과로, 여유가 있으면 배우면 된다. 궁수는 화살 공간과 의외로 낮은 유지력때문에 무게게이지를 80% 이하로 다니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경우에는 스킬 효과가 적용되지 않으므로 50% 미만 사냥을 주로 하기 시작한다면 그때가서 구비해도 늦지 않는다.

얼터미트 이베이젼은 마법 회피를 높여주는 스킬이다. 초반에는 마법 공격을 하는 몬스터들이 많지 않아 효율이 그리 높지 않은데, 개미굴 3층에서 스킬북을 얻을 수 있고 매물도 많아 가격이 싼 편이다. 이외 5400만 아데나 상점 판매 영웅 스킬북인 그랜드 보우 마스터리는 가격대비 성능이 높지 않은 것으로 평가되므로 구매를 추천하지 않는다.

☞ '계륵'이라는 별명이 딱! 그랜드 보우 마스터리, 배워야 할까?

▲ 희귀~상점표 영웅 스킬 우선도 정리




■ 장비 세팅 가이드

궁수의 장비 선택은 낮은 레벨대 기준, 특히 방어구 부분에서 크게 두 가지로 갈래가 나뉜다. 이유는 궁수의 딜링 스킬 때문이다. 궁수가 초반에 습득하는 메인 딜링 스킬은 파워샷과 리썰샷 두 가지로, 파워샷은 5초 쿨타임에 MP소모가 2밖에 되지 않아 장비 세팅이 필요없지만 리썰샷은 0.5초 쿨타임에 MP소모가 8이라 지속적인 사용을 위해서는 MP회복(틱) 세팅을 사용해줘야 하기 때문이다.

리썰샷을 사용하지 않겠다면 방어력과 원거리 대미지, 원거리 피해량 등을 중점적으로 장비를 세팅해주면 된다. 초반에는 미스릴 세트를 제작해서 사용해도 되고, 엘븐 미스릴 투구와 흉갑, 슈팅 글로브, 롱 부츠 등을 섞어서 사용해도 된다. 그러다가 드레이크 장갑&부츠, 푸른 늑대 방어구 등으로 차근차근 업그레이드를 해나가면 된다.

리썰샷을 끊임없이 사용하기 위해서는 MP회복(틱) 세팅이 필수적이다. 고급 등급의 아이템 중에서는 카르미안 세트를 활용하는 방법이 가장 대중적이고, 제작과 신탁서 수급도 가능해 난이도도 쉽다. 대신 방어력이 많이 낮아지므로 생존에 유의해야 한다. 또한 장비가 제공하는 MP회복(틱)은 무게게이지 50% 미만에서만 적용되므로 무게 관리에 주의하자.

이후 희귀 장비로 넘어갈때는 아바돈같은 장비를 사용해 MP 회복(틱)과 방어력을 함께 더 높이는 방법을 택할 수 있다. 다만, 전향을 하는 경우에는 보통 영웅클래스를 획득한 경우이므로 평타 속도가 빨라 리썰샷을 끄는 경우가 더 많으니 위와 같이 드레이크 장갑&부츠, 푸른 늑대 방어구 등을 활용하는 방향을 추천한다.

이외 장비는 공통적으로 활용된다. 무기는 국민활이라 불리는 강화 롱 보우를 쓰자. 독보적인 성능을 자랑하는 희귀 무기가 없기 때문에 +9 강화 롱보우면 오래오래 쓴다. 이후 자금에 여유가 된다면 +7 아카트 장궁이나 아예 영웅 활로 한 번에 넘어가는 것을 추천한다.

셔츠는 고급 등급에서는 자경단이나 민첩 셔츠를 쓰고, 희귀 등급을 쓰게 되면 민첩의 미스릴 셔츠로 올라가자. 시길은 국민 시길인 귀족의 시길이 가장 무난하다. 장신구는 궁수의 메인 스탯인 DEX를 올려주는 것들 위주로 선택해준다. 사실상 장신구는 전직업 공통이기 때문에 바리에이션이 넓지 않아 딱 보면 필요한 것을 바로 알 수 있으니 너무 어렵게 생각할 필요 없다.

▲ 리썰샷을 쓰지 않는다면 방어력과 대미지, 명중 등을 챙기는 섞어세트를,
리썰샷을 활용하겠다면 MP회복을 높일 수 있는 카르미안을 선택하자

▲ 희귀 등급에서는 푸른 늑대가 가장 인기가 좋다. 하지만 비싸니 드레이크 레더 장비를 활용하자

▲ 활은 압도적으로 뛰어난 희귀 등급 무기는 없어, +9 강화 롱 보우면 오래도록 쓸 수 있다




■ 비싼 화살이라고 무조건 좋은게 아냐! 궁수 스킬&장비 활용 추가 포인트

궁수는 스킬 운용이 그렇게 복잡하고 어려운 직업은 아니다. 자가 버프의 마나 소모량이 이도류처럼 심하거나 하지 않기 때문에, 습득한 자가버프는 대체로 전부 사용하면서 사냥을 하면 된다.

신경써야할 포인트는 앞서도 계속해서 언급한 리썰샷 사용 여부다. 보유하고 있는 클래스의 종류, 사용중인 무기, 추가로 보유한 패시브 등 여러가지 고려할 부분이 많기 때문에 딱 잘라 말하기는 어렵지만 영웅 스킬과 영웅 무기가 없는 상태에서 희귀 등급 이상의 클래스를 획득하게 되면 리썰샷을 끄거나 2초 이상의 쿨타임을 주는 것이 추천된다.

다른 포인트로는 궁수만의 재질 약점 적용 방식을 보다 정확히 이해하는 것이 있다. 궁수는 무기 재질이 나무, 보석 같은 재질약점과는 관련없는 것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재질약점 소재인 은, 미스릴, 오리하르콘은 '화살'로 존재한다. 실제로 재질약점 피해도 이 화살에 따라 적용된다.

무기를 바꾸지 않아도 상황에 따라 재질약점을 끌어올 수 있는 부분은 분명한 장점이나, 상위 등급으로 갈수록 화살값이 크게 비싸져 유지비가 증가하는 단점이 있으며, 화살 자체의 성능에도 함정이 숨어있어 주의해야 한다.

이는 화살의 재질등급이 높아질수록, 화살에 붙어있는 기본 화살 대미지가 점점 낮아지기 때문이다. 상점에서 10발당 20아데나에 판매하는 철화살은 화살 대미지 4를 제공하는데 반해, 10발당 32아데나에 판매하는 은 화살은 화살 대미지 3, 언데드 몬스터에게 추가 대미지 효과를 보유하고 있다. 즉, 언데드가 아닌 대상에게 은화살로 공격하면 돈만 낭비하는게 아니라 화력도 감소한다.

명예의 훈장으로만 구매할 수 있는 미스릴과 오리하르콘 화살은 상황이 더 심하다. 미스릴은 언데드와 악마, 오리하르콘은 언데드와 악마, 마법생물에게 추가피해를 줄 수 있는데 두 화살은 모두 화살 대미지가 +2로 은화살보다 낮다. 비싼 훈장주고 구입한 오리하르콘 화살로 오크를 때려잡고 있다면 낭비도 이런 낭비가 없는 셈이다.

이렇듯 궁수는 사냥을 나섬에 있어 화살 선택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 자유롭게 사용하기 어려운 미스릴과 오리하르콘은 제쳐두고, 언데드가 많이 등장하는 사냥터인 비탄/절망의 폐허나 처형터, 죽음의 회랑 등을 방문할때는 은화살을, 언데드가 없는 약탈자의 야영지나 브래카 소굴 등의 사냥터를 찾을 때는 철화살을 사용하는 것이 돈과 화력 모두에서 유리하다.

▲ 비싼 화살이라고 무조건 좋은게 아니다! 언데드가 없으면 철화살이 싸고 성능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