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제공 : T1


T1 Entertainment & Sports (이하 T1)가 새로운 도타2 팀 로스터를 오늘 공개하고 팀을 이끌어갈 감독으로 최병훈을 선임했다.

이번 로스터에는 'Forev' 이상돈을 비롯해 'InYourDream' 무함마드 리즈키 아누그라, 'Xuan' 이 쉬앤 궈싱, 'Black' 도모닉 라이트마이어와 'Jhocam' 뜨리 꾼쪼로가 영입됐다. 이어,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은 'MP' 표노아, 'XFreedom' 니콜라스 림이 공동 코치 역할을 맡았고 'Xyun' 최현진은 전략 분석가로 함께할 예정이다.

T1의 조 마쉬 CEO는 "도타2팀 로스터가 확정되어서 매우 기쁘다. 우리의 목표는 TI에 진출할 수 있는 로스터를 만드는 것이었고 지금 맞는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생각한다. 많은 게임에서 우승하고 월드 챔피언 감독인 최병훈 감독을 믿고 우리 팀이 높은 레벨에서 경쟁하면서 도타2 커뮤니티에서 존경 받는 걸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최병훈 감독은 "이번 시즌에 훌륭한 팀워크를 보이도록 열심히 준비하고있다. 앞으로 전세계적으로 활약할 도타2팀을 기대하고 팬들의 많은 응원 부탁한다"고 밝혔다.

T1 도타2 팀은 오는 14일 자카르타에서 개최될 ONE Esports Dota2 World Pro Invitational Jakarta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