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퀘어에닉스는 금일(29일), 니어 시리즈 10주년을 기념한 니코니코 생방송을 통해 신작 모바일 게임 '니어 리인카네이션'을 발표했다.

어플리봇이 개발 중인 '니어 리인카네이션' 개발에는 니어 시리즈로 이름을 알린 개발자들이 대거 참여했다. 오래도록 니어 시리즈를 총괄한 요코오 타로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참여하고 있으며, 프로듀서에는 사이토 요스케가 자리했다. 메인 캐릭터 디자인은 '니어 오토마타'의 커버아트를 그린 요시다 아키히코가 맡았으며, 컨셉 아트는 전작과 마찬가지로 코다 카즈마가 맡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다만, 티저 영상과 개발진에 대한 소식 외에 기타 자세한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다. 티저 영상을 통해서는 게임의 배경으로 추정되는 폐허가 된 도시를 비롯해 주인공으로 추정되는 소녀와 그 뒤를 따르는 수수께끼의 존재 정도만 확인 가능하다.

'니어 리인카네이션'은 RPG로 iOS와 안드로이드로 출시 예정이며, 기타 자세한 정보는 미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