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의 토토로와 원령공주 등으로 유명한 애니메이션 제작사인 스튜디오 지브리가 참가한다고 하여 화제인 니노쿠니(二ノ国, 둘의 나라)가 TGS2009에서 정식으로 공개되었다.



지난 8월 25일 일본에서는 게임 제작사 중 하나인 LEVEL5의 신작 발표회가 개최되었다. LEVEL5는 한국에서도 정식 발매된 레이튼 교수 시리즈와 드래곤퀘스트 9를 제작한 대형 제작사 중 하나이다. 발표회 당시 게임 매체 및 업계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LEVEL5의 신작들을 공개했는데, 그 중에서 주목을 받았던 게임이 바로 니노쿠니였다.



이번 TGS2009의 LEVEL5 게임 부스에서 레이튼 교수와 마신의 피리 및 이나즈마일레븐2 등과 함께 정식으로 게임 플레이 영상 등이 일반인에게 공개된 것이다. 행사장에서 공개된 영상에서는 게임중에 등장하는 애니메이션이 상영되었으며, 그 영상에서는 스튜디오 지브리가 제작한 애니메이션이 선보여서 큰 호응을 얻었다.



니노쿠니는 주인공 올리버가 자신이 사는 세계와 또 다른 세계를 여행하는 것으로, 주인공의 눈물에 마법의 힘이 깃들면서 그로 인해 태어난 정령과 차원의 문을 열게 된다. 또한 NDS의 터치펜 기능을 이용하여 각종 마법진을 그리는 기능이 추가된 RPG다.



니노쿠니는 게임 내에 삽입된 스튜디오 지브리의 애니메이션 외에도 유명한 일본의 성우들이 다수가 참가하여 화제를 모으고 있으며, 2010년 초에 발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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