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사: 플루키머신 ⊙장르: Co-op 액션 캐주얼⊙플랫폼: PC ⊙발매일: 2020년 예정

쓰레기 더미로 배를 만들고 항해에 나서면 어디까지 버틸 수 있을까? 독특한 디자인의 4인 코옵 항해 액션 트래시 세일러가 공개됐다.

손으로 그린 듯한 아트가 돋보이는 트래시 세일러에서 플레이어는 드라스카, 프랜시스, 헤르만, 마리 4명의 크루 중 한 명이 되어 동료들과 함께 항해를 이어나간다. 그들이 조잡하게 만든 배는 해적 같은 인간은 물론 악어, 상어, 혹은 교활한 펭귄까지 다양한 위험 요소에 그대로 노출되어 있다.

이런 상황을 타개해나가는 핵심은 바로 쓰레기다. 바다 곳곳에 놓인 쓰레기를 수거해 다시 쓸 수 있는 형태로 바꾸고 이를 배 수리나 무기를 제작하는 데 사용한다. 밀려오는 적을 제압하는 동시에 쓰레기를 모으고 활용하는 등 쉴새 없이 움직여야 항해를 이어나갈 수 있다.

게임을 개발한 플루키머신은 폴란드 바르샤바에 있는 소규모 인디 개발사로 베로니카와 피오트르, 2명의 1년 동안 개발한 게임이다. 우스꽝스러운 디자인과 액션처럼 두 개발자는 트래시 세일러를 통해 플레이어들이 많이 웃고, 다른 걱정 없이 마음 편히 즐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게임은 2020년 내 스팀을 통해 공식 서비스되며 가격 및 상세 출시일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