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제공 : 아프리카TV



국내 하스스톤 최강자를 가리는 ‘AHL’의 세 번째 시즌이 찾아온다.

아프리카TV는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Blizzard Entertainment)의 인기 무료 디지털 카드 게임인 하스스톤(Hearthstone®)의 e스포츠 리그 ‘아프리카TV 하스스톤 리그(이하 AHL)’ 시즌3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참가자 접수는 11월 4일(수)까지 진행된다.

‘AHL’은 올해 6월 첫 번째 시즌을 시작한 아프리카TV의 신규 e스포츠 리그다. 선수들은 자신이 선택한 카드 30장으로 구성된 카드 묶음인 ‘덱’을 활용해 상황에 맞는 최적의 카드를 내며 대결을 펼친다.

‘AHL 시즌3’ 참가 접수는 아프리카TV 'AHL 공식 방송국’에 공지된 참가자 모집 게시글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10월 또는 11월 아시아(한국 및 대만) 서버에서 ‘전설 등급’을 달성한 유저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예선전은 오는 11월 7일(토), 8일(일) 이틀간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예선전을 통과한 12명의 참가자는 ‘AHL 시즌2’ 우승자인 윤지용을 포함한 상위 4명의 선수와 함께 ‘AHL 시즌3’ 본선에 참가한다.

새로운 국내 하스스톤 챔피언이 탄생할 ‘AHL 시즌3’의 본선 경기는 16강 조별 토너먼트로 진행된다. 오는 11월 23일(월)부터 12월 15일(화)까지 4주간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진행되는 본선 경기는 아프리카TV와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된다.

연간 세 번의 시즌이 진행되는 ‘AHL’의 각 시즌별 상금은 2,000만원 규모다. 우승자에게는 1,000만원의 우승 상금과 함께 하스스톤의 국제 대회인 '하스스톤 마스터즈 투어' 진출권이 주어져 국내 하스스톤 게이머의 ‘등용문’으로 평가받는다. 준우승자에게는 3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예선전 참가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AHL 공식 방송국’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아프리카TV는 정규리그인 ‘AHL’ 외에도 ‘하스스톤 BJ 멸망전’ 등을 통해 유저들과 소통하며 다양한 하스스톤 콘텐츠를 마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