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CJ인터넷]

국내 최대 게임 전시회인 지스타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고 있는 가운데 CJ인터넷(대표 정영종)이 신작 <드래곤볼 온라인> 소개 외에도 사회공헌활동을 접목한 ‘굿스타’(Good Star) 활동을 적극 전개하고 있어 화제다.

CJ인터넷은 27일 오후 부산 YMCA와 함께 게임 산업 및 개발자 직업에 관심이 있는 부산 지역 중학생들을 초청해 진로 교육을 위한 강연회를 열며, 이어 28일 오후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활동중인 추신수(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선수와 함께 유소년 야구 발전 기금 전달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진로 교육 강연회는 ‘즐거운 게임세상의 설계자가 되는 길’을 주제로 CJ인터넷의 정동수 마케팅팀 부장과 이언근 게임기술개발팀 차장이 각각 온라인게임산업의 이해와 온라인 게임 개발자가 되는 길에 대해 강연한다.

또한 추신수 선수의 유소년 야구 발전 기금 전달식은 CJ인터넷이 추신수 선수가 메이저리그 정규 시즌에서 홈런을 칠 때마다 일정 금액을 적립한 것으로, 추신수 선수는 ‘홈런 적립 기금’ 전액을 유소년야구 발전 협회에 기부할 계획이다.

회사측은 이번 지스타 현장에서 실시되는 굿스타 프로그램은 국내 게임 전시회의 이미지 개선 및 차별화는 물론 지역과 함께 하는 사회공헌활동, 야구 활성화에 초점을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영종 CJ인터넷 대표이사는 “지스타를 찾는 관람객들이 한국 게임산업의 발전 가능성을 둘러보고 게임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갖기를 희망한다”며 “이를 위해 굿스타 프로그램을 준비했으며 유익한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