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엠게임]

글로벌 게임 포털 엠게임(www.mgame.com, 대표 권이형)은 27일(금) 부산 지스타 현장에서 올 겨울 시즌부터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시작할 ‘브라우저게임 게임 사업 발표회’를 개최했다.

벡스코 B2B관 세미나홀에서 개최된 사업 발표회에는 엠게임의 신동윤 이사와 엠게임의 유럽 파트너사인 빅포인트사 CCO(Chief Communication Officer) 닐스 홀거 헨닝 이사가 참석했고 온라인게임의 신장르로 주목 받고 있는 브라우저게임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로써의 성공 가능성에 대해 조명했다.

이날 발표를 진행한 엠게임 신동윤 이사는 브라우저게임은 이미 세계시장에서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주류장르로서, 2009년 한국 게임 시장에서도 새로운 키워드로 급부상 중이라고 자료를 통해 제시했다.

또, 한국에서의 브라우저 게임은 단순히 새로운 컨텐츠의 퍼블리싱이 아닌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이라는데 주목하고 있으며, 브라우저 게임 사업이 향후 글로벌 비즈니스의 새로운 접근 방식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따라서 엠게임도 단순히 게임의 퍼블리싱에 그치지 않고 현재 엠게임의 대표 게임을 브라우저 게임으로 개발하고 자체 오리지널 타이틀 개발 및 더 나아가 글로벌 파트너사와의 공동 개발이나 배급까지도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고 밝혔다.







신동윤 이사에 따르면 엠게임은 현재 브라우저게임 전담팀을 구성하고 엠게임 포탈 내 별도 컨텐츠 카테고리를 구축하여 겨울 시즌 최소 5종에서 최대 8종까지 선보일 예정이며, 이 외에도 장기적으로 빅포인트와 전략적 제휴 시너지가 날 수 있도록 양사의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함께 참석한 빅포인트의 닐스 홀거 헨닝 이사는 “빅포인트의 게임이 드디어 한국 유저들을 만나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 엠게임과 함께 다양한 협력을 통해 양사에 시너지가 발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엠게임과 빅포인트는 ▲씨파이트(Seafight) ▲다크오빗(DarkOrbit) ▲디폴리스(Deepolis) 등 인기게임 3종의 한글화 작업을 진행 중이며 겨울 성수기 시즌에 맞추어 엠게임 포탈내 브라우저 게임존을 통해서 선보일 예정이다.









브라우저게임은 대용량의 클라이언트를 다운로드 받아 게임을 설치해야 하는 한국의 전형적인 온라인게임과 비교하여 간편한 게임 접속 시스템을 갖추어 시간에 쫓기는 한국의 20~30대 직장인들이 쉽게 즐길 수 있는 장르로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