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엔트리브소프트]


㈜엔트리브소프트(대표 김준영)는 일본 게임팟(Gamepot Inc. 대표 우에다 슈헤이)과 자사의 야심작 <말과 나의 이야기, 앨리샤>(이하 ‘앨리샤’)에 대해 계약금과 MG(미니멈 개런티), 인센티브를 포함해 100억원 규모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 조건은 일본 온라인게임 시장에서 비(非) RPG 장르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앨리샤>는 인간에게 친숙한 동물인 ‘말’과 ‘레이싱’을 접목시킨 ‘액션 라이딩’이라는 새로운 장르의 게임으로 일본 현지에서는 라는 명칭으로 서비스될 예정이다. 이 게임은‘화이트데이’,‘팡야’를 만든 서관희 프로듀서의 총괄 하에 개발되고 있으며, 그간의 엔트리브의 게임 개발 노하우가 집대성된 올 겨울 최고의 기대작 중 하나다.


엔트리브 글로벌사업추진실 강희재 실장은 “게임팟으로부터 앨리샤의 게임성 및 엔트리브의 자체 개발력을 높이 평가 받아 정식으로 시장에 선보이기 전에 사전 수출이 성사되었다.”고 밝히며 “그 동안 좋은 호흡을 맞춰 온 게임팟과 다시 한 번 손을 잡고 팡야에 이은 제 2의 성공신화를 만들어내겠다.”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게임팟은 일본 소니 그룹 계열사인 소넷엔터테인먼트의 자회사로 2004년부터 <팡야>의 일본 서비스를 맡아 큰 성공을 거두었으며, 2006년에는 동경 주식시장에 상장하는 등 엔트리브와 함께 성장해왔다. <팡야>에 이어 <앨리샤>까지 연속해서 서비스 계약을 체결함으로써 양사는 탄탄한 신뢰를 과시하는 한편 그간 축적된 게임 서비스 노하우를 바탕으로 <앨리샤>의 성공적인 일본 런칭을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게임팟 우에다 슈헤이 대표는 “엔트리브와 함께 게임팟 역시 사활을 걸고 의 성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며 2010년에는 팡야에 이어서 제 2의 신화를 쓸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엔트리브 김준영 대표이사는 “앨리샤가 일본 수출을 통해 순조로운 출발을 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국내에서 성공적인 서비스를 실시하는 것이 첫 번째 목표이며, 국내 성공을 발판 삼아 향후 단계적으로 전 세계 유저들을 공략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덧붙여 “엔트리브의 열정과 노력을 쏟아 부어 준비한 타이틀인 만큼 <앨리샤>에 앞으로 많은 관심과 기대를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게임팟은 <팡야> 외에도 현재 <판타지어스제로> <라테일> <카발 온라인>등 여러 인기 온라인게임의 일본 서비스를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