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 505게임즈


505게임즈는 금일(12일), 도쿄에 본사를 둔 Rabbit & Bear Studios와 제휴하여 스튜디오의 JRPG '백영웅전'을 퍼블리싱한다고 밝혔다.

'백영웅전'은 환상수호전의 정신적 후속작이라고 할 수 있는 게임이다. 세심하게 짜인 독특한 설정과 100명이나 되는 방대한 캐릭터 캐스팅이 돋보이며, 이러한 영웅들이 펼치는 전쟁과 우정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개발에는 무라야마 요시타카 대표를 비롯해 코무타 오사무 디렉터 등 다수의 환상수호전 개발진들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번 퍼블리싱과 관련해 요시타카 대표는 "우리는 장르 팬들을 위한 게임과 우리가 사랑하고 게임 디자이너로서 배운 모든 것을 축하할 수 있는 게임을 개발하는 것을 수년 간 꿈꿔왔습니다. 우리 팀은 전 세계 팬들에게 백영웅전을 제공하기 위해 505게임즈와의 협력을 기대하고 있습니다"라고 전했다.

2020년 7월에 킥스타터 캠페인으로 발표되었던 이번 게임은 첫날부터 목표액을 넘어섰고, 2020년에는 비디오 게임을 위한 킥스타터 캠페인 중 가장 성공적인 캠페인이 되었다. '백영웅전'은 스토리텔러 마스터인 요시타카가 쓴 깊은 이야기로 정성 들여 만든 2D 스프라이트와 화려한 3D 배경을 활용한 전통적인 6인의 캐릭터 전투 시스템을 선보일 예정이다.

끝으로 게임에 대해 요시타카 대표는 "백영웅전은 수백만 명을 즐겁게 했던 고전 RPG 게임을 떠오르게 하며 완전히 실현된 수백 명의 캐릭터가 등장하는 현대적이고 흥미로운 발견과 모험 이야기입니다"라며, "블러드 스테인드 및 데스스트랜딩과 같은 타이틀의 성공을 보며 505게임즈와의 파트너쉽이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