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캐릭터 세이지는 검은사막 최초로 전승이 함께 출시됐다. 따라서 각성이 출시되기 전까지, 세이지는 주무기의 공격력 100%가 전승에 적용된다. 본래 전승 캐릭터의 공격력은 주무기 뿐만 아니라 각성 무기의 비율이 어느 정도 포함되어야 하지만, 세이지는 아직 각성 무기를 착용할 수 없으므로 해당 규칙이 한시적으로 적용된다.
세이지의 특징은 60레벨이 되면 아크만, 히스트리아, 크라투카, 시크라이아 해저유적(심층)과 같이 특별한 입장권(재료)가 필요한 지역을 아무 조건 없이 들어갈 수 있다는 점이다. 이는 패시브 기술인 '아토르의 눈' 툴팁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해당 지역이 특히 유저들에게 인기가 많은 곳인 만큼, 세이지의 메리트가 한층 높아지는 부분이다.
그 외에도 세이지는 전방에 방어막을 생성하는 '허상 결계', 모든 기술의 재사용 대기시간을 초기화하는 '재설정'과 같은 훌륭한 보조기술이 있으며, 시프트+방향키로 작동하는 기본 이동기는 잠시 동안 형체를 없애 무적 효과를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형상 질주'와 '흐름 : 형상 기억'을 사용해 앞으로 전진했다가 다시 제자리로 돌아오는 등 다양한 유틸기를 가지고 있다.
세이지의 공격 기술은 마법사 계열 캐릭터답게 전반적으로 이펙트가 화려하고 사거리가 긴 편이다. 다만 카이브를 작동시키는 사전 모션이 있어 시전 시간이 다소 길다는 한계가 있다. 또한 이동기를 너무 자주 활용하는 경우 지구력이 금방 바닥나기도 한다. 이러한 특징을 보면 세이지는 기를 모은 후 강력한 한방 공격을 펼치는 마법사의 전형을 따른다는 것을 더 확실히 느낄 수 있다.
한편 검은사막은 세이지 출시와 함께 전용 의상 '콘툴라'를 출시하고, 세이지로 접속한 모험가에게 밸류 패키지, 현인의 눈빛 등의 아이템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세이지로 일정 레벨을 달성할 때마다 가방 슬롯 확장권, 샤카투의 빛나는 상자, 거래관리 메이드 등의 아이템을 지급한다.
■ 세이지 스킬 툴팁 모음
주력 기술
보조 기술
패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