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였을까요. 마지막으로 롤파크에서 선수들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던 적이. 프랜차이즈 확정 후 첫 시즌인 2021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하지만 COVID-19 이슈로 인해 현장은 개방되지 않았고 단 한 번의 경기도 카메라에 담을 수 없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플레이오프 2라운드 경기를 앞둔 4월 3일. 온라인으로 경기만 지켜볼 수밖에 없던 기자들을 위해 담원 기아측에서 초대장을 보내주었습니다. 덕분에 본격적으로 경기가 시작되기 전 세팅이 한창이던 담원 기아 선수들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을 수 있었죠. 오랜만에 보는 얼굴임에도 경기를 준비하는 선수들의 모습은 예전처럼 열정이 가득했습니다.

묘한 긴장감과 함께 투지를 불태우던 플레이오프 2라운드 1일 차 담원 기아 숙소 현장, 사진으로 지금 바로 만나보시죠.

▲세팅이 한창인 담원 기아의 숙소

▲'자 허수씨 여기보세요'

▲묵묵히 연습 중이던 '칸' 김동하 선수

▲'베릴' 조건희 선수는 무언가를 유심히 보고 있습니다.

▲아 페이커 키아나는 못 참지...

▲다소곳한 포즈로 촬영을 마친 '고스트' 장용준 선수는

▲이 후 열심히 허수아비를 때렸습니다.

▲야생의 북극곰 난입

▲(긴장)

▲'쇼메이커' 허수 선수와 토론을 벌입니다.



▲시작 전에 화장실도 미리 미리 다녀오고요.

▲매의 눈으로 경기를 준비 중인 김정균 감독

▲늠름한 포즈의 '베릴' 조건희 선수

▲아주 유익한 사이트를 보고 계십니다.

▲어느 덧 찾아 온 경기 시간.

▲'결승 갈 준비된 사람?'

▲'저요옷!'

▲슬슬, 경기가 시작되는 모양입니다. 다음엔 꼭 롤파크에서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