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6일, ESA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서 오는 6월 개최되는 E3 2021 행사의 신규 참가사들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참가사는 약 10여곳이다. 대형 퍼블리셔인 세가와 스퀘어에닉스,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가 참가를 확정지었으며, 기어박스와 XSEED Gaems, 마벨러스 USA 및 터틀 비치와 스트리밍 업체인 'Binge.com'도 참가가 확정됐다. 정확한 신규 참가사 목록은 아래와 같다.

- SQUARE ENIX
- SEGA
- BANDAI NAMCO Entertainment
- XSEED Games / Marvelous USA Inc
- Gearbox Entertainment
- Freedom Games
- Devious Eye Entertainment
- Turtle Beach
- Verizon
- Binge.com

이번 신규 참가사 확정에 대해 스탠리 피에르-루이스 ESA 회장은 "E3 2021는 새로운 퍼블리셔와 스폰서, 파트너를 추가해 최고의 비디오 게임 산업 이벤트로 유산을 이어갈 예정이다"라며, 향후로도 가상 이벤트에 대해 추가적인 정보를 공개할 것을 예고했다.

한편, E3 2021은 오는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나흘간 디지털 이벤트로 개최될 전망이며, 닌텐도를 포함한 마이크로소프트, 유비소프트, 캡콤 등 다수의 기업이 참가한다. 코나미는 지난 5월 1일 공식적으로 E3에 불참을 선언하였으며, 아직 액티비전과 소니, EA는 참사 의사를 밝히지 않는 기업들도 다수 존재하고 있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