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한국 시각 기준)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에서 2021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이하 MSI) 럼블 스테이지 4강전 경기가 열렸다. RNG는 PSG 탈론과의 대결에 승리하고 결승전에 올랐다. RNG는 이번 결승전을 앞두고 열린 인터뷰 자리에서 주로 담원 기아와 관련된 질문을 받았다.

다음은 RNG의 경기 후 인터뷰이다.

▲ 사진제공: 라이엇게임즈

Q. (‘뽀삐’ 코치에게) RNG가 럼블 스테이지를 담원 기아를 두 번이나 잡을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럼블 스테이지에서 담원 기아를 꺾은 건 자신감 때문이었다. 다전제에서 다시 만나도 이길 자신 있다. 다시 담원 기아를 만난다면 기존 경기를 보면서 복기하겠지만, 특별히 준비할 건 없다.


Q. (‘크라인’에게) 최근 담원 기아 미드 라이너 '쇼메이커'의 활약이 뛰어나다. 담원 기아를 결승전에서 만난다면 어떻게 상대할 예정인가?

개인적인 생각으로 ‘쇼메이커’는 이번 MSI에서 최고의 미드라이너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상대가 누구든 나만 잘하면 된다고 생각한다.


Q. (‘밍’에게) 4강전 경기에서 불안한 모습이 보였다. 결승전을 앞두고 어떤 부분을 보완할 예정인가?

'하던 대로' 준비하면 된다. 특별히 보완할 부분은 없다.
*해당 내용은 '하루 동안'에서 '하던 대로'로 수정되었습니다.

Q. (‘갈라’에게) 지난 MSI 결승전에는 '우지'가 출전했지만, 이번 MSI 결승전에는 '갈라'가 출전한다. 결승전에 대해 특별한 기대를 가지고 있나?

나만 잘하면 우승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Q. (‘갈라’에게) 오늘 경기에서 중국 방송을 통해 세 번의 MVP를 받았다. 지금 현재의 메타가 원딜 메타라고 생각하는가?

다 후반에 캐리력이 있는 챔피언을 골라서 MVP를 받은 것 같다.


Q. (‘웨이’에게) 정글로 좋은 모습을 많이 보여줬다. 결승전에 대한 기대를 가지고 있나?

오늘 폼이 그렇게 좋지 않았다. 결승에 대한 기대는 딱히 없고 내 플레이만 집중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