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가 2021 LoL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추가 시드를 획득했다.

23일(한국 시각 기준)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에서 진행된 2021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이하 MSI) 결승에서 RNG가 대망의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LPL이 2021 롤드컵 시드 1장을 추가로 확보한 가운데, 준우승 팀 담원 기아가 속한 LCK에도 롤드컵 추가 시드가 주어졌다.

2021 MSI 종료 후 라이엇 게임즈는 공식 SNS를 통해 "RNG의 2021 MSI 우승으로 LPL은 2021 롤드컵의 네 번째 시드를 획득했다. 또한 담원 기아의 2021 MSI 준우승을 비롯해 지난 국제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LCK에게도 추가 시드가 제공된다"고 밝혔다.

해당 소식은 10개 팀이 속한 LCK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측된다. 기존엔 서머 스플릿 우승 팀과 월드 챔피언십 포인트 1위 팀, 롤드컵 선발전 우승 팀 등 3개 팀이 롤드컵에 진출한 가운데, 4번 시드 팀의 선발 방식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