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품 소개

인텔 11세대 타이거레이크S가 출시된 지 두 달이 넘어가고 있다. 11세대를 위한 B560 보급형 칩셋의 메인보드도 출시 초기에 비해서 다양하게 유통이 되고 있다. B560 메인보드들은 이전 세대인 B460에 비해 메모리 오버클럭이 가능해졌다는 가장 큰 변화와 더불어 전원부 품질도 많이 좋아졌다.

이번에 살펴볼 제품은 GIGABYTE B560M AORUS PRO AX로 보급형 라인에서는 최상위에 속하는 제품이다. AORUS는 기가바이트 게이밍 브랜드로 XTREME/MASTER/ULTRA/PRO/ELITE 순이고 PRO는 보급형 라인이라고 할 수 있다.

전원부는 13페이즈(12+1) 리얼 페이즈 디자인으로 12페이즈는 Vcore, 1페이즈는 SOC를 담당하고 50A 스마트 전원부로 600A급 드라이버 모스펫이 적용되었다. 전원부 모스펫과 칩셋부에는 써멀패드가 부착된 히트싱크가 장착되어 있다. 바로 이전에 살펴보았던 GIGABYTE B560M AORUS ELITE와는 동일한 전원부를 가지지만 N채널 모스펫 디자인이어서 GIGABYTE B560M AORUS PRO AX와는 품질에서 많은 차이가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본 제품의 경우 2개의 PCI 슬롯을 지원하며 첫 번째 슬롯은 PCIe4.0 x16을 두 번째 슬롯은 PCIe3.0x4를 지원한다. M.2 슬롯도 2개를 지원하는데 11세대 CPU를 장착할 시에 첫 번째 슬롯은 PCIe4.0x4 두 번째 슬롯은 PCIe3.0x4 속도로 동작하게 된다. 첫 번째 M.2 슬롯에는 은색의 써멀가드가 장착되어 고성능 SSD 사용시 열을 빠르게 분산하여 성능 저하를 막고 메인보드 자체의 간결한 멋까지 살려낸다.

메모리는 최대 5333(O.C.)MHz를 지원하며, 원클릭 오버클럭으로 간단하게 성능 향상 시킬 수 있는 XMP 메모리는 4800MHz 혹은 그 이상의 클럭을 지원하여 극대화된 메모리 퍼포먼스를 경험할 수 있다. 또한 백패널에 USB3.0Gen2 Type-C 포트와 온보드 USB3.2Gen1 Type-C 프론트 패널 커넥터를 지원하여 다양한 기기를 연결하여 활용이 가능하고, 인텔 2.5GbE랜을 탑재하여 초고속 네트워크를 구현 다양한 환경에서 안정적인 인터넷을 경험할 수 있다.

제품 네이밍에 있는 AX는 802.11ax, 즉 Wi-Fi 6를 의미한다. AX의 유무는 와이파이 지원 여부라고 이해하면 되겠다. 블루투스 5.1와 11ax 160MHz 무선 표준 및 최대 2.4Gbps 데이터 속도를 지원하여 무선 환경에서도 편리하게 사용이 가능한 메인보드다.








■ 패키지 구성




▲ 검정색 바탕에 AORUS의 독수리 로고가 인상적인 디자인으로 포장되어 있다

▲ 메인보드는 정전기 방지 비닐에 포장이 되어있다

▲ 구성품들

▲ 와이파이 안테나

▲ SATA 6Gb/s 케이블 x2

▲ M.2 스탠드오프와 고정 나사

▲ AORUS 로고 배지

▲ 드라이버 DVD

▲ 사용자 매뉴얼




■ 메인보드 외형





▲ GIGABYTE B560M AORUS PRO AX의 전체적인 모습


▲ 좌측에는 일체형 IO커버와 연결된 히트싱크가 인상적인 디자인으로 되어있다

▲ 상단 전원부에도 히트싱크가 적용되어있다

▲ AORUS 독수리 로고가 인쇄된 칩셋 히트싱크


▲ M.2 슬롯에 적용된 써멀가드는 빠르게 열을 분산시켜 고성능 SSD의 온도를 낮춰서 병목 현상을 방지한다


▲ I/O 백플레이트 부분



■ PCB LAYOUT




▲ 10세대 코밋레이크와 11세대 로켓레이크를 지원하는 LGA1200 소켓

▲ 드라이버 모스펫이 적용된 13(12+1) 리얼페이즈 디자인의 튼튼한 전원부

▲ 확장 슬롯부


▲ 2개의 M.2 슬롯을 지원하며 첫 번째 슬롯은 11세대 CPU 장착시 PCI4.0x4로 동작한다.

▲ 리얼텍 ALC897 코덱(7.1채널)이 적용된 오디오 칩셋부

▲ 케이스 프론트 오디오 헤더

▲ QFlash Plus 버튼


▲ 2개의 12V와 2개의 5V RGB 헤더를 지원하여 동시에 여러 개의 RGB 기기와 연동이 가능하다.

▲ 4 x USB2.0 헤더

▲ 케이스 전면패널 케이블 연결 헤더

▲ 6개의 SATA 6Gb/s 포트

▲ USB3.2Gen1 Type-C 전면패널 연결포트

▲ 2 x USB3.0 헤더

▲ 24핀 주전원 커넥터


▲ 최대 128GB의 시스템 메모리를 지원하는 DDR4 DIMM 소켓 4개

▲ 8핀으로 구성된 보조전원 커넥터




■ UEFI BIOS

▲ BIOS 메인화면은 이지모드로 세팅되어 있으며 모든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 중앙에는 저장장치 정보가 표시된다.

▲ 우측 상단에 있는 English 메뉴를 클릭하면 언어설정을 할 수 있으며 한글도 지원한다.

▲ F1키를 누르거나 Help를 클릭하면 단축키가 팝업된다.

▲ F2키를 누르거나 Advanced Mode를 클릭하면 고급모드로 진입된다.

▲ 고급모드에 진입한 모습, F2키를 누를때 마다 이지모드 고급모드가 순차변경된다.


▲ F6키를 누르거나 Smart Fan 6를 클릭하면 메인보드에 연결된 팬속도를 조절할 수 있는 화면으로 진입한다.

▲ F7키를 누르거나 Load Optimized Defaults를 클릭하면 초기화 메뉴가 팝업된다.


▲ F8키를 누르거나 Q-Flash를 클릭하면 바이오스 업데이트 화면으로 진입한다.

▲ F10키를 누르거나 Save & Exit를 클릭하면 저장하고 나가기 메뉴가 팝업된다


▲ F11키를 누르거나 Favorites를 클릭하면 고급모드 Favorites로 진입한다






▲ 고급모드에서는 상단의 6개 메인메뉴를 통해서 세부설정을 할 수 있다.

▲ 우측 상단의 톱니바퀴 아이콘을 클릭하면 시스템 날짜와 시간을 설정할 수 있는 창이 팝업된다.




■ 마무리




지금까지 GIGABYTE B560M AORUS PRO AX에 대해서 살펴보았다.

인텔의 11세대 로켓레이크s를 위해 새롭게 출시된 중급형 B560 칩셋을 장착한 제품 중에서도 가장 상위급에 속하는 제품이다. 11세대 CPU 장착 시 PCIe4.0을 사용할 수 있으며 기본 3200MHz의 메모리 클럭을 지원한다. 또한 DB상 표시된 메모리 클럭은 최대 5333(O.C.)MHz를 지원하며 원클릭 오버클럭으로 간단하게 성능을 향상 시킬 수 있는 XMP 메모리는 4800MHz 혹은 그 이상의 클럭을 지원하여 극대화된 메모리 퍼포먼스를 기대할 수 있다.

10세대 B460 칩셋의 비슷한 라인에 있는 GIGABYTE B460M AORUS PRO가 6(4+2) 페이즈의 전원부를 가진데 비해서 무려 8페이즈(Vcore기준)가 늘어난 12+1의 드라이버 모스펫이 적용된 리얼페이즈 디자인으로 전혀다른 레벨의 제품으로 업그레이드 되었으며 히트싱크도 더욱 커지고 고급스러워졌다.

백패널에 USB3.0Gen2 Type-C 포트와 온보드 USB3.2Gen1 Type-C 프론트 패널 커넥터를 지원하여 다양한 기기를 연결하여 활용이 가능하고, 인텔 2.5GbE랜을 탑재하여 초고속 네트워크를 구현 다양한 환경에서 안정적인 인터넷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블루투스 5.1와 11ax 160MHz 무선 표준 및 최대 2.4Gbps 데이터 속도를 지원하여 무선 환경에서도 편리하게 사용이 가능하다.

10세대 혹은 11세대의 K 버전을 제외한 전 라인업 특히나 i7과 i9의 F 버전 혹은 논 F 버전의 CPU와 조합해서 메모리 오버클럭을 해준다면 상당한 가성비를 가지는 시스템으로 구성이 가능한 조합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