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 CJ인터넷]
‘귀혼’의 개발사로 유명한 NNG에서 개발하고 넷마블에서 서비스하는 2D 횡스크롤 MMORPG ‘서유기전’이 1월 28일 1차 클로즈 베타를 실시한다. ‘서유기전’은 수묵화풍의 배경에 아기자기한 캐릭터, 탄탄한 구성을 갖추고 원작인 ‘서유기’로부터 200년 후의 삼장법사와 손오공, 사오정, 저팔계의 후예 이야기를 주요 스토리로 진행된다.
현재 국내 2D 횡스크롤 MMORPG가 속속 출시 되고 있지만 생각만큼의 성과를 거두지 못하는 상황에서 ‘서유기전’은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지금부터 살펴 보기로 하자.
이질감? 노노!! 수묵화로도 얼마든지 표현할 수 있다!! 느낌 있는 배경!!
처음 ‘서유기전’에 접속하게 되면 한 폭의 수묵화에 빠져든듯한 느낌을 받게 된다. 그렇다!!
‘서유기전’의 배경은 수묵화다. 수묵화라 하면 채색을 사용하지 않고 먹만으로 표현하는 것이지만 ‘서유기전’에서는 수묵화와 채색을 절묘하게 배치시켜놓았다. 처음에는 어느 정도 이질감이 들었지만 눈에 익을수록 ‘서유기전’만의 뛰어난 배경에 빠져들게 된다.
근두운!? 서유기 하면 근두운이지!!!
‘서유기전’에서는 처음 캐릭터를 생성하고부터 근두운을 탑승하고 자유로이 맵을 날아다닐 수 있다. 보통 탈 것이라 하면 고 레벨 유저의 몫으로 생각했던 대부분의 사람들은 약간 생소한 기분이 들 것이다!! 하지만 ‘서유기전’에서 만큼은 낮은 레벨에서도 근두운을 탈 수 있다.
이미 1차와 2차 비공개 알파 테스트에서 엄청난 호응을 얻었으며, 날아다니는 것 외에도 근두운에 탑승한 체로 사냥이 가능하다. 근두운을 타고 요괴를 사냥하며, 멋진 창공을 나는 상상만으로도 입가에 미소가 번진다.
요괴의 혼령을 가둔다고??
‘귀혼’의 후속작답게 ‘서유기전’에서도 요괴를 물리치면 혼령이 나타나며, 이를 봉인 호리병이라는 아이템을 이용하여 흡수를 할 수 있다. 이렇게 혼령을 흡수한 봉인 호리병은 꽉 찬 상태가 되면 캐릭터가 사용하는 무기, 방어구, 액세서리 등의 공격력과 방어력 등을 강화 시킬 인챈트 재료로도 사용이 되며, 경험치와 아이템, 골드, 생산재료 등을 추가적으로 얻을 수 있는 판돌이 라는 시스템에서도 재료로 사용이 된다.
영웅이 되고 싶은가? 요괴가 되고 싶은가? 둔갑술!!
‘서유기전’ 의 변신 시스템인 둔갑술은 기문둔갑에 등록된 영웅카드를 이용하여 변신하며, 단순히 캐릭터 외형만이 변하는 것이 아닌 변신된 상태에서 캐릭터의 고유의 능력치도 %로 증가 시켜주며, 영웅의 고유 도술도 사용 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또한, 변신으로만 끝나는 것이 아닌 각 영웅들의 카드를 수집하여, 조합, 강화, 거래 등을 통한 컬렉션으로써의 활용도도 지녔다.
2차 알파에서 보여준 둔갑술에는 삼국지의 무장을 컨셉으로 한 유비, 장비, 관우, 조조 등 삼국지 세트를 선보였으며, 지속적으로 삼국지의 각 나라별 세트와 무협영웅 세트 그리고 청룡, 백호, 현무, 주작 등 사신과 신수인 해태 등을 업데이트 할 예정이다.
수집 대백과? 요괴도 수집이 되는 거야?
‘서유기전’의 수집대백과 시스템은 참으로 많은 것들을 담고 있다. 생산에서 특별한 확률로 얻게 되는 특산물품들, 요괴로의 둔갑을 가능하게 해주는 요괴기억조각, 각종 아이템이나 요리를 제작할 수 있는 비법서들, 그리고 마지막으로 영웅의 카드.
그렇다고 복잡하게 생각할 필요가 없다. 사냥이나, 생산을 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얻을 수 있는 것들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이다. 또한 모으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닌 한 개를 완성하게 되면 특별한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재미도 느낄 수 있다.
‘서유기전’은 2년 동안의 개발 기간을 거쳤다고 한다. 이제 막 세상에 나오려 하고 있는 서유기전을 보며, ‘과연 2년 동안 개발하면서 정말 많은걸 생각하고 준비를 해왔구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컨텐츠 량이 굉장히 풍부했다. 물론 여기에서 소개되지 다양하고 소소하게 즐길 수 있는 컨텐츠들이 준비되어 있었다.
과연, ‘서유기전’은 2D 횡스크롤 가에서 그 동안 메이플 스토리의 아성에 도전하다 아스라이 사라졌던 업계 상황에서 얼마의 성과를 거들지 그 귀추가 주목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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