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의 대표 슈팅 게임인 '크로스파이어' 시리즈의 콘솔 진출작이자 최신작인 '크로스파이어X'의 멀티플레이 트레일러가 게임스컴 오프닝 나이트 라이브에서 공개됐다.

이번에 공개된 멀티플레이 트레일러에서는 FPS 특유의 진영전과 새롭게 공개되는 독특한 게임 모드들이 소개됐다. 플레이어는 글로벌 리스크 또는 블랙 리스트로 나누어진 진영을 중 하나를 선택해 플레이하며, 운송선, 블랙위도우, GR 타워, 실험실 등의 맵에서의 기본적인 멀티플레이와 함께 몸을 투명하게 만들어 적을 덮치는 새로운 액션 '인베이전' 등을 확인해볼 수 있다.

또한 잠수정 맵에서는 수중 검투전을 플레이하는 모습이 공개됐고, '바빌론 연구소'에서는 마치 좀비 서바이벌 생존 모드와 같이 정체불명의 괴물이 되어 플레이하거나, 반대로 이를 막아내는 모습의 게임 모드가 등장했다. 영상의 말미에 등장한 '바빌론'맵에서는 기존 대원들과는 다른 형태의 특수 능력을 가진 것으로 추측되는 '부기맨'들을 플레이하며 적들을 척살하는 모습도 확인됐다.

'크로스파이어X'는 2019년 E3를 통해 공개된 시리즈의 최신작으로, ‘언리얼 4’ 엔진을 사용해 개발 중인 ‘크로스파이어’ IP 최초의 콘솔용 FPS다. 크로스파이어X에는 다양한 멀티플레이 게임 모드에서 '글로벌 리스크'와 '블랙 리스트' 두 집단의 대립을 그리며, '레메디'에서 직접 싱글 캠페인 모드를 제작하고 있다.

'크로스파이어X'는 지난해 11월 2021년으로 출시를 미룬 바 있으나, 아직 정확한 출시일은 공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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