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가 끝난 23일, 리니지M에서는 새로운 이벤트 월드 던전 '케플리샤의 마법 구슬'을 오픈한다. 각 월드에서 1,000명 참여 가능하며, 23일부터 10월 6일까지 매주 수/목요일 21:25~30분 사이에 입장할 수 있다. 이 기간 동안에는 무너지는 섬과 진영전은 열리지 않는다.

이곳에서는 모두가 동등한 조건 및 변신으로 플레이하게 되며, 원거리 유저도 이 장소에서는 근거리 공격만 가능하다. 케플리샤의 마법 구슬은 총 3개의 라운드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라운드마다 제공되는 미션을 제한 시간 내 성공하면 다음 라운드에 진출할 수 있다.

우선 1라운드는 플레이어 찾기다. 이곳에서 사용 가능한 '감지' 스킬을 사용해 동일한 변신(양)에서 숨어있는 늑대(플레이어)를 찾아서 처치하면 된다. 플레이어를 공격하는 순간 양에서 늑대로 변신해 정체를 들킬 수 있으니 유의하자. 6분 내에 플레이어를 5명 찾아서 처치하면 통과할 수 있다. 이곳에서 사망 시 부활이 가능하며, 재도전할 수 있다.

▲ 감지를 사용하면 주변에 플레이어가 있는지 탐색할 수 있다

▲ 잘못 공격하면 잠시 늑대로 변해 정체가 드러난다


2라운드도 1라운드와 동일하게 양 사이에 숨어있는 늑대(플레이어)를 3명 처치하면 된다. 다만, 여기서는 사망 시 부활이 불가능하며, 그대로 종료된다.

3라운드는 이제 최후의 한 명이 될 때까지 싸우게 된다. 플레이어를 처치하면 HP를 회복하는 동시에 랜덤으로
다른 몬스터로 변신하며, 더욱 강해지게 된다. 등수에 따라 보상이 차등적으로 지급되며, 1등에게는 영웅 카드 상자가 주어진다.

▲ 순위별 보상

이 외에도 서버/월드 이전이 24일 18시부터 25일 23시까지 진행된다. 이전에 필요한 재화는 월드는 1,200 / 기르타스 서버는 1,000 다이아이며, 1회만 이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