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스토브 리그를 앞두고 벌써부터 뜨겁다.

담원 기아는 12일 오후 공식 SNS를 통해 선수들에게 공식적인 루트를 통해 문의해달라는 입장을 전했다.

발표한 내용은 "최근 스토브 기간을 앞두고 공식적인 선수 영입 문의 방식이 있음에도 비공식적인 루트를 통해 선수 영입 문의를 하는 사례가 있다. 현재 담원 기아는 공식 메일을 통해서만 답변을 드리고 있다. 사무국 직원이나 기타 SNS를 통한 접촉은 대응을 하지 않고 있다"며 확실하게 명시했다.

담원 기아는 LCK를 대표하는 최고의 팀으로 작년부터 올해까지 꾸준히 좋은 성적을 이어가고 이번 스토브 리그 역시 화두로 떠오르는 팀이다. 2021년 기준으로 계약이 종료되는 선수는 '고스트' 장용준을 제외한 주전 전원으로 탑 '칸' 김동하, 정글 '캐니언' 김건부, 미드 '쇼메이커' 허수, 서포터 '베릴' 조건희가 계약 종료 예정인 상황이다.

이하 담원 기아가 해당 이슈에 대해 발표한 입장문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담원 기아 사무국입니다.

최근 스토브 기간을 앞두고 공식적인 선수 영입 문의 방식이 있음에도, 비공식적인 루트를 통해 선수 영입 문의를 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현재 담원 기아에서는 공식 이메일을 통해서만 선수 영입 관련 문의 답변을 드리고 있으며, 사무국 직원이나 기타 SNS를 통한 접촉에는 따로 대응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선수 영입 문의는 DWG KIA 공식 콘택트 메일(contact@damwon.gg)을 통해 부탁드립니다. 담원 기아는 앞으로도 소속 선수가 자신의 권리를 보호받으며, 안전하게 선수 생활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항상 담원 기아를 응원해주시는 팬 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