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식기를 마치고 지난 여름 멕시코 2부 리그 'Team Aze'에서 '템트' 강명구와 함께 새로운 도전에 나섰던 '애드' 강건모가 멕시코 1부 리그에 정착할 것으로 보인다.

'애드' 강건모는 LCK 시절 MVP에서 독특한 챔피언 풀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선수로 이후 중국 LPL을 거쳐 멕시코 2부 리그 'Team Aze'에서 가뿐히 팀을 1부 리그에 승격시켰다. 하지만 '애드' 강건모가 2022 시즌에 합류할 멕시코팀은 'Team Aze'가 아니다.

한국인 서포터 선수와 함께 동행할 것으로 보이는 이 팀은 LLA 1부 중위권 성적을 기록한 팀으로 '애드' 강건모를 영입하면서 2022 시즌 더 높은 곳을 바라볼 전망이다.

한편, '애드' 강건모의 에이전시인 쉐도우 코퍼레이션은 "지난 시즌 강건모 선수의 활약을 보고 원하는 조건을 맞춰 빠르게 계약을 마무리할 수 있었다. 롤드컵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으니 '애드' 강건모 선수에게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계약이 맺어졌음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