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콘솔 그래픽. 그 미래 기술을 두 눈으로 직접 확인해본다면? 언리얼 엔진5로 제작된 테크 데모 '매트릭스 어웨이큰'이 TGA 2021 공개와 함께 공개됐다.


이번 테크니컬 데모는 시네마틱 인터랙티브라는 이름처럼 게임 플레이 유사한 형태의 상호작용 경험을 제공한다. 작품에서는 20년 전의 젊은 키아누 리브스를 구현하기 위해 메타휴먼 기능을 활용, 사실적인 모습을 구현했다. 실제로 영상 속에 구현된 네오와 트리니티의 모습은 먼저 말해주기 전에는 3D 기술로 구현됐다고 믿기 어려울 정도로 사실적인 모습을 선보인다.

물리 엔진 역시 한층 수준 높은 효과가 적용됐다. 작품 속에서 이루어지는 자동차 추격장면에서 플레이어의 공격에 맞고 떨어져 나가는 자동차 파편이 튀고 등이 떨어지는 모습, 다른 물체와 충돌했을 때 발생하는 효과 등도 실사를 방불케 한다. 또한, 방대한 규모로 구현된 게임 속 세계 역시 영화에서 볼 수 있는 모습 그대로를 담아내고 있다.


이 외에도 요원이 플레이어가 쏜 총알을 피해 움직이는 모습은 영화에서 본 모습을 다른 장면에서 사실적으로 구현해 색다른 느낌을 내기도 한다.

매트릭스 어웨이큰은 훌륭한 그래픽 효과와 최적화를 통해 차세대 게임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였다. 에픽게임즈는 데모 개발 과정에서 앞서 설명한 기능 외에도 다양한 기술을 적용해 현실적인 매트릭스 세계에 나섰다. 매트릭스 어웨이큰에 포함된 효율적인 랜더링 기능과 광원 효과 등 역시 실적용을 통해 게임 퀄리티를 높일 수 있는 기술들이다.

3인칭 슈팅 인터랙티브 요소가 담긴 테크 데모 '매트릭스 어웨이큰'은 PS5, Xbox Series X|S에서 무료로 다운받아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