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 뒤끝


국내 대표 게임 서버 플랫폼 ‘뒤끝(THEBACKEND)’을 운영하고 있는 ㈜에이에프아이(AFI, 대표 권오현)가 메타버스 플랫폼 게더타운에서 ‘2021 동대문구 게임 제작 챌린지(DGC)’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2021 동대문구 게임 제작 챌린지는 서울시립대학교 캠퍼스타운사업단이 주최하고 ㈜에이에프아이가 주관한 게임 개발 공모전이다. 올해 8월에 총 5개 팀이 선발되었으며, 2월까지 약 네 달의 기간 동안 개발 공간 제공과 전문가 멘토링 등 주최측의 지원을 받으며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그 결과 1개 팀이 최종 선발돼 시상대에 올랐다. 이날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은 팀 디텍티브(김진태, 김성혁, 석세림, 유정현, 윤주현)가 차지했으며, 상장 및 상금 50만 원이 부상으로 주어졌다.

디텍티브는 재판 추리 게임 〈텔테일 – 카지노 살인 사건〉을 선보였고, 기존의 단순한 추리 게임에서 탈피한 ‘교차신문’, ‘사이코메트리 시스템’ 등 플레이어가 시청각적으로 추리에 직접 참여할 수 있다는 특징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날 시상식에는 서울시립대학교 캠퍼스타운사업단 유석연 단장이 참석했고, 이외에 공모전에 함께 선발된 ▲ 로보캐슬의 〈RoboCastle〉 ▲ 랭퍼의 〈메이크파이트〉 ▲ 미장센의 〈Don’t try this at home〉 ▲ Team.YAP의 〈냥줍하냥〉도 참석해 더욱 풍성한 자리를 만들었다.

권오현 ㈜에이에프아이 대표는 “2021 동대문구 게임 제작 챌린지(DGC)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이 같은 사례가 1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개최돼 한국 인디 게임 시장이 더욱 발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