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 가천대학교


가천대학교(총장 이길여) 초기취업형 계약학과인 게임·영상학과는 1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입학과 동시에 취업을 약정한 기업 관계자와 함께 '성과발표회 및 잡매칭'을 진행하였다.

양일간 시행된 게임·영상학과 성과발표회 및 잡매칭은 입학 후 1년 동안 교과과정을 통해 배운 개인 성과물을 포트폴리오로 형식으로 발표하는 행사이다. 학생들은 내년부터 근무할 기업의 임원진 앞에서 그동안 배운 관련 지식과 기술을 선보이고, 보유한 실력을 점검하며 매칭기업의 요구사항을 상호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기업 역시 대학입시 과정부터 직접 참여하여 선발한 예비 직원의 발전된 기량과 가능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 발표회 이후 각 매칭기업과 해당 학생들은 따로 자리를 마련해 회사생활에 관한 궁금증을 해소하며 실무에 관해 듣는 시간도 가졌다.

교육부가 시행하는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선도대학 육성사업은 입학과 동시에 취업할 수 있도록 학생과 기업이 잡매칭 하는 제도로 대학 졸업 후 겪는 취업난의 고민을 덜어 대학생의 조기취업을 늘리고, 기업 역시 실무에 관한 기본 소양과 전공 지식을 갖춘 인재의 확보가 가능한 사업이다.

가천대학교 조기취업형 계약학과는 3년 8학기제로 1학년 동안 전공기초능력과 현장실무 기본교육을 집중 이수하고 1학년 교육과정을 마친 후 입학 시 약정한 기업에 채용되어 근무한다. 2~3학년 동안은 해당 직무 관련 심화 교육과 함께 산업 현장에서 직무 역량을 고도화함으로써 학사학위 취득과 동시에 2년의 경력을 보유하는 장점이 있다. 게임·영상학과는 1학년부터 게임프로그래밍, 영상·그래픽, 프로듀싱 각 트랙별 교과목을 마련하고 Unity 및 Unreal 엔진활용, 3D 모델링, AR/VR등 게임산업 최신 트랜드를 반영한 기술을 가르치고 협약기업과의 협업을 활용한 프로젝트 실습 위주 교육과정을 구성하여 수업을 진행하였다.

가천대학교 게임·영상학과 학과장 김정윤 교수는 이번 성과발표회를 통해 "가천대학교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교수와 학생들의 1년간의 교육 및 학습 성과를 확인할 수 있는 행사였다. 인공지능, 가상현실, 클라우드 서버와 같은 4차 산업 기술의 차세대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게임·영상학과의 강점을 더욱 강화할 것이며, 미래 산업 기술변화에 유연하게 적응할 창조적 인재를 육성하는 산실로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