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 및 콘솔 게이밍 기어 브랜드 로지텍 G가 기계식 게이밍 키보드 ‘G413 SE’를 14일 출시했다.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아 온 ‘G413’의 기능과 내구성을 한층 높인 제품이다. 해당 제품은 풀 배열 제품과 텐키리스 제품인 ‘G413 TKL SE’의 두 가지 구성을 갖추어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G413 SE는 부담 없는 가격에 고성능 기계식 키를 경험해보고 싶은 게이머에게 적합한 기계식 키보드다. 택타일 기계식 키 스위치가 탑재되어 있으며 사용 시 핑거팁에 피드백을 즉각 전달할 수 있어 원활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더불어 기존 게이밍 키보드와 차별화된 기능인 안티 고스팅(Anti-ghosting) 기술을 갖췄다. 6개의 키를 동시에 눌러도 정확하고 빠르게 반응해 게임 내에서 여러 키를 한 번에 눌러야만 발동하는 기술들을 무리 없이 발동시킬 수 있다.
견고한 내구성과 깔끔한 디자인 또한 강점이다. 키캡에 PBT 소재를 활용해 높은 성능을 유지하면서도 열과 마찰에 쉽게 변형되지 않아 오랜 시간 사용 가능하다. 외관은 블랙 컬러의 알루미늄 상단 케이스에 화이트 LED 조명이 키캡을 선명하게 비춰 게임 플레이에 몰입감을 선사한다.
필요에 따라 게임 중에도 다양한 기능 단축키(FN)를 이용해 키보드와 미디어 환경을 조정할 수도 있다. 제품 상단 단축키를 통해 재생 및 정지, 볼륨 조절, 음소거와 키캡 조명 활성화 등 총 12개의 다양한 기능을 이용할 수 있어 유용하다.
로지텍 코리아 윤재영 지사장은 “G413 SE 게이밍 키보드 출시로 로지텍 G의 고성능 기계식 게이밍 키보드 라인업을 한층 업그레이드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기계식 키보드를 사랑하는 게이머들에게 이번 출시는 또 한번의 새롭고 신선한 경험이 될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말했다.
로지텍 G413 SE는 온라인에서 오늘(14일)부터 G마켓과 옥션을 통해 만날 수 있으며, 오프라인에서는 오는 16일부터 일렉트로마트에서 찾아볼 수 있다.
Kiido@inv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