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한국e스포츠협회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e스포츠 지도자로 선임된 5인을 공개했다. 피파 온라인4에는 선수, 해설위원 등 피파 온라인에서 다양한 활동을 오랫동안 이어가고 있는 신보석 감독이 선임됐다.

아시안게임 감독으로 선임된 신보석은 "아직 믿기지 않는다. 공식적인 일정을 치러야 실감이 좀 날 것 같다. 스스로 부족한 점을 있다는 걸 알고 있다. 항상 노력하고, 남은 기간 동안 감독으로서 최대한 열심히 준비할 생각이다.

나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음에 감사하고, 동시에 책임감도 느끼고 있다. 최선을 다해 아시안게임 금메달이라는 성과를 달성하도록 하겠다. 그동안 플레잉 코치를 역임하며 오랜 기간 감독이라는 자리를 간절하게 준비해왔다. 곧 선발될 최고의 선수들과 함께 큰 걸음으로 나아가 결과로 증명하고자 한다.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피파 온라인4 국가대표 선발 예선전은 현재 참가 모집중에 있으며, 4월 9~10일 온라인 예선, 25일~28일 본선, 29~5월1일 결선을 거쳐 국가대표 2인을 선발하게 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e스포츠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