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14일), 블리자드는 '오버워치2'에서 새롭게 합류할 신규 캐릭터 '소전'의 배경 이야기를 담은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영상은 국제법무위원회에서 열리는 청문회에서 조사원과 '소전'간의 질의응답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들의 대화를 통해 '소전'이 과거 어떤 인물이었고 어떻게 해서 오버워치 팀에 속하게 되었는지 등을 알아볼 수 있다.

'소전'의 본명은 비비안 체이스로 사령관 대행의 위치에 올라 있다. 처음부터 오버워치에 속한 영웅은 아니고 과거, '소전'이 속한 캐나다 특수부대가 옴닉 사대에 휘말렸을 때 오버워치와 협력해서 전투를 벌였다고 한다.



이후 전쟁이 끝난 뒤 오버워치의 사령관이었던 잭 모리슨이 '소전'에게 오버워치 합류 의사를 전달했고 이를 승낙하게 되면서 오버워치 멤버로 활동하게 된다. '소전'은 오버워치 사령관 대행으로써 요원들의 작전 지휘를 총괄하거나 현장에 직접 나서는 등 활발한 활동을 벌인 것으로 보인다.

블리자드에서 15일에 새롭게 공개한 '소전' 소개 영상에서 세부적인 능력을 확인할 수 있다. '소전'은 공격 역할군 영웅으로 레일건을 주무기로 사용한다. 주요 기술은 기계로 이뤄진 다리의 추진력을 이용해 짧은 거리를 빠르게 슬라이딩하거나 주변 적을 끌어당기는 투척물을 던지는 등이 있다. 궁극기를 사용하면 레일건을 충전해 적을 관통하는 공격을 가할 수 있다.

한편, 블리자드는 오버워치2의 PvP 베타 테스트 신청을 받고 있으며, 4월 26일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오버워치2 PvP 베타 테스트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