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진행된 2022 신한은행 헤이 영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1 개인전 16강 승자전 경기에서 노준현, 이재혁, 박인수, 박현수가 결승전에 진출했다. 유창현은 47 포인트를 가져가고도 결승전에 오르지 못하고 최종전으로 내려갔다. 노준현은 결승전 옐로우 라이더를 차지했음에도 팀전에 올인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다음은 16강 승자전 1등 노준현의 인터뷰이다.


Q. 11트랙까지 가는 치열한 경기 끝에 옐로우 라이더가 된 소감은?

관중 경기를 처음으로 치렀다. 그럼에도 안 떨고 치렀던 거 같아 뿌듯하다. 경기에만 집중했더니 1등을 할 수 있었다.


Q. 마지막 트랙 전까지 총 점수 43점으로 전체 3등이었다. 옐로우 라이더가 될 거라고 생각했나?

중반까지는 생각도 못 했다. 그런데 43점을 찍고도 경기가 안 끝나더라. 그래서 옐로우 라이더가 될 수도 있겠다고 생각했다.


Q. 옐로우 라이더가 될 수 있는 선수가 5명이나 있었다. 경기가 치열하다고 느꼈나?

다른 선수에 대해 신경을 안 써서 그리 치열할 줄은 몰랐다.


Q. 옐로우 라이더가 된 것이 기쁜가? 아니면 부담이 되는가?

솔직히 반반이다. 부담이 되기도 하고, 결승전에서 좋지 않은 모습을 보인다면 미안할 것 같다.


Q. 양대 결승을 모두 노릴 수 있는 상황인데, 어디에 중점을 둘 수 있을까?

팀전에 올인할 생각이다.


Q. 팬들에게 각오를 전한다면?

찾아와주신 팬들에게 감사드린다. 다음 광동 프릭스의 경기에 응원하러 와주시면 좋겠다. 감사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