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야노 탑건은 7번의 G1 레이스에 출주하여 4번 우승했는데 그때마다 매번 다른 각질로 달렸다는 고증에 맞춰 모든 각질 적성이 B~A로 설정 되어있다. 각질 인자 1성만 있으면 모든 각질로 육성할 수 있지만, 마야노 탑건의 스킬 구성과 게임 초기 부족한 도주 우마무스메의 보충을 위해 도주로 육성하는 것이 정석이다.

게임 초기 장거리/도주에서 뛸 수 있는 우마무스메는 메지로 맥퀸과 마야노 탑건 뿐이다. 다이와 스칼렛도 장거리 인자 1개만 사용하면 장거리에 기용할 수 있지만, 장거리 레이스에 중요한 스태미너 보너스가 없어 기용되진 않는 편이다.

다행히 2번째 픽업으로 미호노 부르봉이 추가되어 빠르게 장거리 도주 우마무스메의 선택지가 하나 늘어난다. 하지만, 그 후 약 3개월 동안 맥퀸과 탑건의 신규 의상 버젼 외엔 신규 장거리 도주 우마무스메가 추가 되지 않는다. 이러한 픽업의 영향으로 게임 발매 후 약 3개월 간 장거리 도주 우마무스메의 자리는 실질적으로 맥퀸, 부르봉, 탑건의 삼파전 형태가 지속된다.




■ 모든 각질에서 뛸 수 있는 만능 재주꾼!



■ 추천 거리 : 장거리

마야노 탑건은 장거리 레이스에 필수인 스태미너 20% 보너스가 있으며, 각성, 고유 스킬의 범용성이 매우 뛰어나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중거리 도주마로도 육성 가능하지만, 서문에 언급한 장거리 우마무스메의 부족 현상과 스태미너 보너스를 살리기 위해선 장거리 도주마로 기용되는 경우가 잦다.

■ 추천 각질 : 도주

마야노 탑건은 도주/선행 적성이 A, 선입/추입 적성이 B로 설정되어 있어 모든 각질에서 기용 가능하다. 하지만, 고유 스킬이 도주에서 발생 확률이 높고 보유 스킬 '선두 프라이드'가 도주 전용 스킬이기에 도주로 육성하는 게 정석이다.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게임 초반 장거리 도주 우마무스메의 수가 적어 더욱 도주로 육성하길 추천하는 바이다.

■ 골치 아픈 의욕 다운 이벤트(※어린애가 아닌걸!)

마야노 탑건은 육성 난이도로 악명 높은 라이스 샤워 못지않게 의욕 다운 이벤트 발생 확률이 매우 높은 편이다. 가뜩이나 육성 목표에 난이도 높은 장거리 레이스가 대거 포진되어 있으며, 잦은 의욕 다운 이벤트 까지 겹쳐 손에 꼽히는 육성 난이도를 자랑한다.

▲ 육성 중 의욕 다운 이벤트 발생 확률이 매우 높아 골치 아픈 상황이 자주 연출된다.



■ 3성 재능 개화 우선순위 : 보통

마야노 탑건의 성능은 준수하지만, 육성 난이도가 어렵고 높은 확률의 의욕 다운 이벤트도 있기 때문에 초보 트레이너라면 무리하게 빠른 3성 개화를 해 주지 않아도 된다.

육성 난이도가 높은 만큼 마야노 탑건의 보유 스킬들은 범용성이 매우 뛰어나며, 특히 4각 스킬인 '임기응변'은 레이스 후반에 포지셔닝을 유리하게 가져갈 수 있어 채용 가치가 매우 높다.

스킬의 경우 도주로 육성할 계획이라면 4레벨 까지만 해방하는 것이 효율이 좋다. 5각 스킬인 '논스톱 걸'은 전방에 우마무스메가 있어야 발동하기 때문에, 선두를 유지해야 하는 도주 각질엔 어울리지 않다. 하지만, 선행 이하의 각질로 육성할 계획이라면 5레벨 까지 각성을 고려할만하다.

▲ 회복, 포지션 스킬 등 범용성 높은 스킬 구성을 가졌다.



■ 추천 육성법

육성 목표에 자그마치 장거리 레이스가 5개나 포진 되어 있어 안정적인 육성을 위해선 엔딩 기준 최소 700 이상의 스태미너 스탯이 필요하다. 3각으로 레어 회복 스킬을 획득할 수 있지만, '호전일식'은 직선에서 발동하기 때문에 운이 나쁘면 시작하자마자 발동하는 경우가 종종 있기에, 레어 회복 스킬을 보유하고 있는 다른 우마무스메보다 더 높은 스태미너 스탯이 필요하다.

육성 목표만 달성할 경우 URA 레이스가 장거리가 되어 변수가 발생하기 쉽다. 따라서 육성 목표를 제외하고 5번 이상 중거리 레이스에 참여해 URA 레이스를 중거리로 바꾸는 것도 좋은 육성 전략이다.



■ 추천 서포트 카드 비율

- 스피드 3, 친구 1, 스태미너 2(장거리)
- 스피드 3, 친구 1, 지능 2(중거리)

마야노 탑건은 의욕이 다운되는 이벤트 발생 확률이 다른 우마무스메보다 높기 때문에 타즈나, 아오이와 같은 동료 서포트 카드를 필수로 채용해야 한다. 그 외엔 스태미너 서포트 카드를 1~2장 채용하고 남은 부분을 스피드 서포트 카드로 채우길 추천한다.

장거리마기 때문에 스태미너 인자 위주로 계승시키고 고돌파 된 스피드 서포트 카드의 종류가 많다면, 파워 인자를 부수적으로 계승하길 추천한다. 스피드 서포트 카드의 종류와 돌파가 부족하다면 스피드 인자를 채용해 부족한 스피드 스탯을 보충하는 게 좋다.

만일, 스킬 각성 레벨이 높고 스태미너 인자가 풍족하다면 스피드 서포트 카드 3장과 지능 서포트 카드 2장을 채용해 스피드와 지능 위주의 중거리 도주마로 육성할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