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는 말딸로 잘 알려진 사이게임즈의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의 정식 출시가 임박한 것으로 보인다.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는 사이게임즈가 개발하고 카카오게임즈가 퍼블리싱하는 모바일 육성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실존하는 경주마를 모티브로 만들어진 귀여운 캐릭터들이 등장하며, 캐릭터 육성의 재미와 레이스 시뮬레이션의 재미를 동시에 느껴볼 수 있다.

지난해 2월 일본에서 정식 서비스가 된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는 국내에 정식 출시되지 않았음에도 각종 커뮤니티에서 삽시간에 큰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우마무스메 IP의 팬덤이 어느 정도 형성되어 있던 영향도 있지만, 기존 육성 게임과 달리 보는 맛을 살린 게임 플레이가 주요했던 것으로 보인다.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가 국내에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린 계기는 카카오게임즈의 퍼블리싱 발표 이후 올해 3월 25일부터 시작됐다. 카카오게임즈는 3월 25일 첫 공식 티저 영상을 공개한 이후 지하철과 주요 지역 일부에 옥외 광고를 시작했으며, 지난 4월 26일부터 한국 서버 사전 예약과 함께 TV CF를 정식 공개했다.


약 30초 분량의 TV CF는 게임 속 주역인 우마무스메들의 스페셜 위크와 함께 사일런스 스즈카 및 토카이 테이오 등이 등장, 실제 게임 플레이의 일부를 담아 어떤 방식의 게임인지 확인할 수 있다. 영상의 말미에는 커밍 순이라는 문구와 함께 출시가 임박했음을 간접적으로 보여준다. 해당 TV CF는 현재 지상파 재방 채널과 인기 케이블 채널, 한국 IPTV 3사 등에 송출되고 있으며, 공식 유튜브에서도 감상할 수 있다.

3월부터 시작된 각종 광고 활동을 통해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의 출시가 임박했음을 예측할 수 있다. 실제로 지금까지 국내에 출시된 주요 모바일 게임의 사례를 살펴보면 출시 직전 오프라인 광고에 힘을 실어주는 경우가 많았다.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티저 사이트와 공식 카카오톡 채널, 카카오게임즈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사전 예약 페이지에서 예약 신청 후 실시간으로 게임의 정보를 받아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