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정 세대의 게임 팬에겐 마도물어, 뿌요뿌요 시리즈보다도 컴파일 최고 게임으로 꼽히는 아타호의 이야기, '환세취호전'을 닌텐도 스위치를 통해 다시 즐길 수 있다.

대원 게임랩은 12일 개막한 플레이엑스포를 통해 자사의 신작 타이틀 '환세취호전'을 루리콘 부스에서 공개했다.

'환세취호전'은 단순히 트레일러가 아니라 현장에 마련된 닌텐도 스위치를 통해 직접 게임을 체험할 수 있는 형태로 제작됐다. 이에 참관객들이 간단히 게임을 체험해볼 수 있었다. 다만, 이번 시연 빌드는 주인공 아타호를 조작해 간단한 이동과 전투만을 짤막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게임의 그래픽은 원작과 유사하게 픽셀 그래픽으로 구현됐으며 보다 선명한 연출과 함께 변화된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아타호의 공격 기술 등을 다수 익힌 상태로 시작해 맹호스페셜 등 다양한 기술도 바로 사용할 수 있다.

한편, 린샹과 스마슈는 게임 시작 전 등장하는 오프닝에서만 게임 내 모습을 확인할 수 있으며 린샹은 시연 종료 후 겨울 출시를 알리는 일러스트를 통해 다시 만날 수 있다.

환세취호전은 올겨울 닌텐도 스위치를 통해 출시될 예정이며 15일까지 진행되는 플레이엑스포 루리콘 부스에서 체험해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