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블 지니어스가 오더를 손쉽게 잡았다. 라인전의 우위와 정글러의 움직임 모두 한 수 위였다.

이블 지니어스가 4렙에 미드, 정글이 모여 탑 다이브를 성공했다. 미드 라인과 탑 라인의 주도권을 가지고 있어서 가능했다. 오더의 탑 라이너 '바이오팬서'가 다이브 위험을 감지했지만, 순간이동으로 복귀할 때까지 기다리는 건 예상하지 못했다. 이블 지니어스는 바텀 다이브까지 성공하면서 앞서 나갔다.

이블 지니어스는 공격적으로 스노우볼을 굴렸다. 탑과 바텀 라인의 포탑을 모두 채굴했고, 상대 정글에 적극적으로 들어가 상대를 압박했다. 오더는 전령 싸움에서 승리하고, 드래곤 2스택을 쌓았다. 그러나 벌어진 골드 격차로 인해 싸움이 쉽지 않았다. 이블 지니어스는 연이은 교전에서 골드의 힘과 선수의 개인기로 20분 6,000 골드 차이를 냈다.

21분 바론을 가져간 이블 지니어스는 경기를 마무리하려 했다. 탑 라인의 억제기를 파괴했고, 두 번째 전령으로 바텀 억제기도 파괴했다. 이블 지니어스는 탑, 바텀의 웨이브와 함께 24분 경기를 끝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