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이 17일 임직원 대상 사내 행사를 열고, 전 직원을 대상으로 '아이패드 에어' 및 '애플펜슬' 등의 깜짝 선물 지급 계획을 공개했다.

사내 소통을 위해 마련된 이 행사에는 오웬 마호니 넥슨 일본법인 대표이사, 이정헌 넥슨코리아 대표이사, 강대현 COO, 김대훤 신규개발부사장 등이 참석했으며, 행사 말미에 넥슨 구성원들의 노력과 헌신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선물 지급 계획을 공개한 것으로 알려졌다.

넥슨 관계자는 "이번 깜짝 선물은 팬데믹 상황 등 수시로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도 좋은 게임 서비스를 위해 헌신적인 노력을 해주신 구성원 분들에 대한 감사의 의미"라며 "7월 말 전 직원 분들께 지급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한 임직원들의 근무 환경 개선을 목적으로 지난 6월 초부터 전 직원을 대상으로 명품 사무용 의자로 알려진 '허먼밀러 에어론' 교체 지급을 진행 중이다. '허먼밀러 에어론'은 200만원을 웃도는 사무용 의자의 끝판왕으로 알려진 제품이다

한편, 넥슨은 이전에도 회사의 꾸준한 성장을 위해 노력한 직원들에 대한 격려의 의미로 2020년 '에어팟 프로'를 지급, 2021년에는 인재경영 강화를 기조로 '전직원 연봉 800만원 일괄 인상'을 단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