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고 긴 리세마라의 고통에서 해방되었지만, 오랜 시간 리세마라만 했기 때문에 게임 접속 후 무엇을 해야 하는지 모르는 초보 트레이너가 많다.

리세마라를 마친 트레이너가 가장 먼저 할 일은 바로 보유 중인 서포트의 강화와 육성하고자 하는 우마무스메의 거리 적성에 맞는 덱 빌드다. 서포트 카드의 레벨이 낮고 제대로 조합된 덱 빌드가 아니면, 훈련 효율이 매우 낮아 스탯이 부족해져 육성 중간에 실패하고 만다.

리세마라의 중요도가 높다 보니 주요 SSR 서포트의 정보는 널리 알려진 편이다. 하지만, SR 서포트는 숫자가 워낙 많고 리세마라 중엔 SSR 서포트에 관심이 쏠려있어 어떠한 SR 서포트를 우선적으로 덱 빌드에 채용해야 하는지 알기 어렵다.

따라서 게임 초기에 재화를 투자해 레벨업과 상한 돌파를 진행해도 좋은 우수한 SR 서포트와 거리별 사용되는 기초적인 덱 빌드의 정보를 정리해 보는 시간을 가져보려 한다.


육성의 첫걸음! 리세마라 이후 처음 해야할 일 정리

■ 덱 빌드에 사용할 서포트 카드 강화

처음엔 보유하고 있는 머니와 서포트 Pt가 한정적이기 때문에, 한계 돌파가 되어있더라도 주로 사용할 SSR 서포트를 서포트 효과가 추가되는 고유 스킬 해방 조건 레벨인 30까지만 강화하는 게 좋다. 그 후엔 주로 사용할 SR 서포트 고유 스킬 해방 조건 레벨인 25까지 강화하는 게 정석이다.

서포트의 고유 스킬은 추가로 보유한 서포트 효과가 증가하거나 다른 효과가 추가되기 때문에 먼저 이를 발동 시켜주는 게 매우 중요하다. 레벨 별 서포트의 성능은 인벤 서포트 카드 DB에서 비교할 수 있다.

▶ 서포트의 성능을 비교해보자! 인벤 서포트 카드 DB에서 확인하기

▲ 서포트의 고유 스킬 해방 조건은 SSR 등급은 30레벨, SR 등급은 25레벨이다.


■ 각 속성 별 서포트 2장 이상 있어야 원활한 덱 빌드 가능

스피드는 최대 속도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육성에서 가장 중요하고 기본이 되는 스탯이라 할 수 있다. 따라서 우마무스메의 거리 적성에 따라 스피드 서포트를 2~4장 이상 채용하는 게 가장 기초적인 덱 빌드며, SR등급 이상의 스피드 서포트를 2장 이상 갖추고 있어야 원활한 덱 빌드의 시작점을 밟을 수 있다.

게다가 리세마라 이후 추가 과금 계획이 없거나 혹은 모은 재화를 모두 키타산 블랙 픽업까지 기다리려고 하는 유저라면, 스피드 서포트는 물론 SR 등급의 파워와 스태미나 서포트도 2장 이상 갖추고 있어야 레이스 거리별로 원활한 덱 빌드가 가능하다.

스태미나 서포트는 메인 스토리를 시청하면 SSR 등급의 서포트를 획득할 수 있어 1장만 보유하고 있어도 빠르게 충당할 수 있다.

하지만, 처음 게임을 접한 트레이너 입장에선 수많은 리세마라 정보로 SSR의 티어는 어렴풋이 알고 있지만, SR 서포트의 숫자가 워낙 많아 어떠한 카드들이 알짜배기인지 판단하기 어렵다.

따라서 게임 초기 레벨업이나 한계 돌파를 진행해도 재화가 아깝지 않을 우수한 SR 서포트를 아래의 링크에서 한 번 확인해보고 해당 서포트가 있다면 먼저 강화를 진행하길 추천한다.

▶ SSR 서포트에 버금가는 성능의 SR 서포트는?

▲ 스윕 토쇼는 첫 픽업 때 추가되며, 위 서포트는 초기 SR 스피드 서포트 3대장이라 불린다.

알짜배기 SR 서포트 카드 추천에서 다른 속성의 서포트 추천 목록까지 확인할 수 있다.


■ 거리 적성 별 기초 덱 빌드 추천

서포트를 강화한 후 본격적인 육성에 들어가기 위해선 서포트 편성 즉 '덱 빌드'가 필요하다. 덱 빌드 시 본인 서포트 5장을 채용하고 친구의 서포트 1장을 빌려 총 6장의 서포트로 덱이 편성된다. 육성할 우마무스메의 레이스 거리 적성에 따라 덱 빌드에 사용되는 서포트 구성이 조금씩 달라진다.

인자와 서포트 풀이 좋지 못한 게임 초기엔 스피드, 파워, 스태미나 속성의 서포트를 주로 채용하게 되며, 컨디션 및 체력 회복과 훈련시 체력 소모를 감소시켜주는 '친구' 속성 서포트 SSR 하야카와 타즈나를 채용해 육성 중 안정성을 크게 높일 수 있다.

레이스의 거리가 길어질수록 당연히 스태미나의 요구 수치가 늘어나고 훈련 하나로 동시에 올릴 수 없는 스피드와 스태미나 스탯을 동시에 챙겨야 하므로 대체로 장거리 우마무스메의 육성 난이도가 어려운 편이다.


▲ 육성에 익숙치 않을 땐 친구 속성 서포트를 채용하면 안정적인 육성이 가능하다.

▲ 특히 장거리 우마무스메를 육성할 땐 스태미나 서포트 2장 이상 채용하는 게 중요하다.


■ 육성한 우마무스메로 각종 재화 파밍! 데일리 레이스

덱을 편성한 뒤 육성을 완료하면 가장 먼저 체크해야 할 콘텐츠로, 육성이 완료된 우마무스메를 이용해 하루 3번씩 머니 혹은 서포트 Pt를 대량으로 파밍할 수 있는 '데일리 레이스'가 있다.

데일리 레이스는 총 3가지 단계로 나누어져 있으며, 첫 클리어 시 추가로 쥬얼을 지급한다. 노말 난이도까진 어렵지 않게 클리어할 수 있지만, 하드 난이도의 경우 URA 파이널스를 제패한 우마무스메를 기준으로 난이도가 책정되어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머니 파밍 레이스는 마일, 서포트 Pt 레이스는 중거리로 설정되어 있으며, 특히 도주 각질이 가장 승률이 높다. 따라서 도주 각질을 사용하고 마일과 중거리 레이스를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다이와 스칼렛을 먼저 육성해두면 별도의 추가 육성 없이 데일리 레이스 파밍을 안정적으로 진행할 수 있다.

▲ 도주, 마일, 중거리가 능숙한 다이와 스칼렛을 먼저 육성해두면 안정적으로 파밍할 수 있다.

◆ 리세마라 직후 해야할 일 정리

1. 서포트 카드 강화

- 초반엔 재화가 한정 되어있기 때문에, 덱 빌드에 사용할 'SSR 서포트는 레벨인 30'까지만 강화, 'SR 서포트는 25'까지 강화하는 게 정석이다.

2. 각 속성 별 서포트 2장 이상 있어야 원활한 덱 빌드 가능

- 스피드는 최대 속도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육성에서 가장 중요하고 기본이 되는 스탯이기에, 우마무스메의 거리 적성에 따라 스피드 서포트를 2~4장 이상 채용하는 게 가장 기초적인 덱 빌드다.
- 스피드 서포트는 물론 SR 등급의 파워와 스태미나 서포트도 2장 이상 갖추고 있어야 레이스 거리별로 원활한 덱 빌드가 가능하다.

3. 육성 우마무스메에 맞는 덱 빌드 편성

- 육성할 우마무스메의 레이스 거리 적성에 따라 덱 빌드에 사용되는 서포트 구성이 조금씩 달라진다.
- 게임 초기엔 스피드, 파워, 스태미나 속성의 서포트를 주로 채용하게 되며, '친구' 속성 서포트 SSR 하야카와 타즈나를 채용해 육성 중 안정성을 크게 높이자.
- 아래 링크의 인벤 DB에서 우마무스메 별 정보와 맞춤 공략을 확인할 수 있다.

▶ 우마무스메 별 정보와 공략이 담겨있다! 캐릭터 DB에서 확인하기

4. 육성한 우마무스메로 각종 재화 파밍! 데일리 레이스

- 육성이 완료 후 하루 3번씩 머니 혹은 서포트 Pt를 대량으로 파밍할 수 있는 데일리 레이스에 참가하자.
- 파밍엔 '도주' 각질이 유리하며, 마일/중거리 레이스기 때문에 이를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다이와 스칼렛'을 먼저 육성하길 추천한다.

캐릭터 DB에선 우마무스메의 정보 뿐 아니라 맞춤 공략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