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2일 오전 7시부터 6월 29일 오전 7시까지 측정되는 6월 4주 차 주간 랭킹. 탐욕의 투기장은 명예 시즌과 관계없이 주마다 실력 평점과 승리 기록이 초기화되므로 꾸준히 투기장에 방문하는 유저가 랭킹 페이지에 이름을 올리는 일이 잦았다.

6월 28일 오전 11시를 기준으로 탐욕의 투기장 랭킹에 등록된 인원은 총 58명이며, 벌핀 31명, 온타리 27명이 참여했다. 지난 2주와 달리 이번에는 벌핀 유저의 참여가 더 많은 점이 눈에 띈다. 1위 캐릭터의 소속 진영은 3주째 엎치락뒤치락하는 중이다. 이번 주 1위를 차지한 주인공은 2주 전에 같은 자리에 올라본 적이 있는 '김전장'이었다.

클래스 분포는 미스틱(16명)을 시작으로 팔라딘(11명), 아처(8명), 슬레이어(7명), 워로드/거너(6명), 어쌔신(3명), 엘리멘탈리스트(1명) 순서다. 워로드와 엘리멘탈리스트 유저가 눈에 띄게 줄어든 가운데 나머지 클래스는 이전과 비슷한 인원을 유지 중이다.

▲ 6월 28일 오전 11시 기준, 탐욕의 투기장 랭킹


클랜전 진영 분포는 벌핀 7, 온타리 11로 지난주와 같은 비율을 보였다. 이번 주도 점수 1위는 벌핀 진영이 차지했으나, 이번에는 '뿔' 클랜이 유일하게 1,100점을 돌파하며 단합력을 드러냈다.

벌핀은 뿔을 필두로 NT, 아니그게아니구요, 향기, 파도, 레벨, 쎈 클랜이 참여했으며, 온타리는 딜 클랜이 벌핀의 최상위권 독점을 막았고, Hive, 런, 그믐달, DreamCatcher, ED, 인과연, 카페인, 토끼군주, 샛별, 푸딩 클랜이 랭킹에 이름을 올렸다.

두 진영의 클랜전 평균 점수는 벌핀 1,027점, 온타리 984점으로, 이번에도 벌핀 쪽이 우세한 모습을 보였다.

▲ 이번에는 벌핀 소속 뿔 클랜이 1위를 차지했다

▲ 6월 4주 차 클랜전 랭킹, 투기장과 달리 클랜전은 벌핀의 독주가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