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2022 LCK 서머 스플릿 23일 차 1경기에서 프레딧 브리온과 농심 레드포스가 맞붙는다. 1라운드 마지막 경기에 나서는 두 팀은 로스터에 많은 변화가 있었다.

먼저, 프레딧 브리온은 기존 주전 로스터를 다시 기용한다. 지난 경기에서 탑 '소드'와 원거리 딜러 '가민'이 출전했지만, 다시 탑에 '모건' 박기태와 원거리 딜러 '헤나' 박증환이 출전한다. '모건-헤나'는 지난 6월 30일 한화생명e스포츠전까지 함께 출전했다. 해당 경기 이후 탑으로 '소드' 최성원이 주로 출격했으나, 다시금 '모건'에게 기회가 주어졌다.

금주 로스터에 많은 변화를 줬던 농심 레드포스는 정글러로 '실비' 이승복을 투입한다. 농심은 '드레드' 이진혁의 건강 문제로 CL 정글러 '실비'를 콜업했다. '실비'는 지난 2월 젠지 e스포츠와 스프링 경기에 출전한 경험이 있다. 서포터 자리는 '에포트' 이상호가 맡는다. '피터' 정윤수는 CL 팀으로 내려가 활동할 예정이다.

최종 1세트 로스터로 프레딧 브리온은 '모건-엄티-라바-헤나-딜라이트'을 내세웠고, 농심 레드포스는 '칸나-실비-비디디-고스트-에포트'를 출전시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