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도내외 게임 개발사의 시장진출 경쟁력 강화를 위한 ‘IP 융합형 게임 제작지원’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진흥원은 앞서 올해 상반기 충남글로벌게임센터 신규게임 제작지원, 게임 제작 챌린지 사업 등을 통해 총 16억 4천만원의 지원금을 17개의 지역게임기업에 지원하여 지역 게임산업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총 3개사 내외를 선정하여 총 1억 8천만 원(과제당 최소 6천만 원 ~ 최대 8천만 원)를 지원하는 이번 사업은 지난 3월 진흥원과 그라비티 간 이루어진 “게임 제작 및 글로벌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사업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큰 성공을 거두고 있는 ‘라그나로크 온라인’ IP 활용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제고하고 민-관 협업 구조를 구축해 지역게임기업의 시장 진출 판로를 확장한다는 목표로 진행된다.

지원대상은 충남글로벌게임센터 입주기업을 포함하여 전국에 소재한 게임 개발 역량을 보유한 게임 개발사로, 도외 게임기업이 선정될 경우 도내로 사업장을 이전하여야 한다. 선정기업은 협약기간 내에 테스트가능한 게임빌드 개발을 완료해야 하며 개발결과에 따라 차년도에 상용화 버전 제작지원이 예정되어있다. 상용화 버전 개발이 완료된 게임은 그라비티와 연계하여 퍼블리싱이 진행될 예정이다.

그라비티 관계자는 “역량있는 지역 게임 기업들이 라그나로크 온라인 IP를 활용한 게임을 통해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하는 기반을 갖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그라비티는 충남글로벌게임센터와 함께 충남 게임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발전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원사업 신청은 8월 6일(수) 16시까지 e나라도움 시스템을 통해 가능하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홈페이지 또는 충남글로벌게임센터 담당자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