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갈수록 점점 무더워져 가는 여름입니다. 집 밖으로 한 발짝만 내딛는 순간 무더위가 무엇인지 알 수 있을 정도로 더위가 극성을 부리고 있죠. 개인적으로는 가을과 겨울을 좋아하는지라 여름이 빨리 지나갔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자주 합니다. 그러나 여름이 반가울 때도 있습니다. 여름이 되면 여러 게임에서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되기 때문입니다. 이번에 오픈한 '이터널 리턴 루미아 썸머 카페'처럼 말이죠.

현재 진행 중인 이터널 리턴 시즌 6의 주제는 '썸머', 즉 여름입니다. 그 이름에 맞게 게임 내에서도 여름과 관련된 아이템과 스킨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오픈한 루미아 썸머 카페 역시 여름이기에 만나볼 수 있는 이벤트 중 하나죠.

루미아 썸머 카페는 7월 23일(토)부터 8월 26일(일)까지, 약 2주간 진행되는 콜라보 카페입니다. 이벤트 기간에만 판매하는 특전 음료를 주문하면 티켓, 코스터, 엽서, 포토 카드, 스트로우 픽 등의 굿즈와 함께 100% 당첨되는 스크래치 복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진행되는 SNS 이벤트에 참여하면 이터널 리턴 타투 스티커나 닥터 나쟈 스텐 머그컵을 획득할 기회 역시 주어집니다.

기자 역시 이터널 리턴을 즐기는 유저로서 이 기회를 놓칠 수 없어 오픈 첫날의 루미아 썸머 카페를 찾아가 봤습니다. 홍대 거리에 나타난 루미아 썸머 카페는 어떤 모습일까요? 그 모습을 사진 속에 담아봤습니다.

▲ 루미아 썸머 카페에서 판매하는 특전 음료 4종, 단품도 판매하지만 세트로 주문해야 굿즈가 지급됩니다.

▲ 특전 음료 주문하면 티켓, 코스터, 엽서, 포토 카드, 스트로우 픽 등이 무작위로 지급됩니다.





▲ 루미아 썸머 카페는 홍대 입구역 9번 출구 근처에 있는 골든 크레마 카페에서 열립니다.

▲ 오픈 전부터 많은 생존자분이 줄을 서고 있습니다.

▲ 골든 크레마 카페는 2층부터 5층 루프탑까지입니다.

▲ 입구에서 계단을 오르면 SNS 이벤트 안내문을 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오픈 준비 중인 카페의 내부 모습입니다. 그런데 뭔가 위화감이 살짝...

▲ 위화감의 주인공은 과일인 척 위장하고 있었던 미니 윌슨이었습니다. 사장님, 이것도 주문 가능할까요?

▲ 카페답게 다양한 음료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 그러나 오늘은 콜라보 메뉴가 핵심입니다. 주문대 옆에는 자유롭게 가져갈 수 있는 스티커도 있습니다.

▲ 특전 음료 세트를 주문하면 준비된 굿즈와 함께 리 다이린 컵홀더를 받아 갈 수 있습니다.

▲ 2층 한쪽에서는 오늘 지급되는 굿즈를 미리 살펴볼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론 윌슨이 더 탐나는군요.

▲ 복권 2등 상품인 현우... 아니, 멧돼지 인형도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 라이브 티켓과 포토 카드, 그리고 SNS 이벤트 상품인 타투 스티커입니다.

▲ 4종류의 엽서 카드입니다. 가로와 세로 버전이 따로 존재합니다.

▲ 무엇을 받든 좋지만, 가능하면 수아 엽서를 받았으면 좋겠네요.

▲ 이번에는 코스터와 스트로우 픽입니다. 스트로우 픽의 캐릭터가 귀엽네요.

▲ 이번에는 3층으로 가보겠습니다. 그런데 뭔가 시선이 느껴지는 것 같은데...

▲ 시선의 주인공은 또 윌슨이었습니다. 벽에 착 붙어 생존자를 지켜보고 있군요.

▲ 여기도 윌슨, 저기도 윌슨

▲ 3층에서는 여름을 즐기고 있는 칼라, 니키, 매그너스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 3층을 지나 4층으로 올라가면 최근에 추가된 실험체인 에스텔이 반겨줍니다.

▲ 에스텔 등신대와 사진을 찍고 SNS을 통해 인증하면 에스텔 캐릭터 쿠폰을 지급한다고 하니 잊지 마세요.

▲ 4층에 있는 문을 통해 루프탑으로 올라올 수도 있습니다.

▲ 그런데 루프탑 한쪽에 거대한 구체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이게 대체 뭘까요?

▲ 그 정체는 바로 거대 윌슨이었습니다. 언제 이렇게 성장한 거니 윌슨?

▲ 루프탑에서 아래를 보니 입장을 기다리는 생존자분들이 한눈에 보이네요.

▲ 루미아 썸머 카페 오픈! 생존자분들이 입장해 바로 특전 음료 세트를 주문하고 있습니다.

▲ 주문한 메뉴와 함께 증정된 굿즈를 확인하고 있네요. 저도 얼른 가서 대열에 합류해야겠습니다.

▲ 제 차례는 언제쯤 올까요...

▲ 기다리다가 문득 위를 보니 여기서도 윌슨이 지켜보고 있었습니다. 새치기하지 말라고 지키는 것 같네요.

▲ 시간이 지나 제가 주문한 메뉴가 나왔습니다. 수아 세트와 함께 돌체 티라미수를 주문했습니다.

▲ 티라미수는 훌륭한 당분 공급원입니다. (굳 乃)

▲ 음료와 티라미수를 해치웠으니 이제 대망의 굿즈 개봉 시간입니다.

▲ 어... 음... 레온의 비중이 높네요. 랜덤의 신은 저에게 가혹합니다...

▲ 그래도 복권의 신께서는 저를 굽어살펴 주실 것이라 믿습니다.

▲ 응, 5등이야~

▲ 그래도 저를 반겨주는 윌슨이 있어 위로가 됩니다. 윌슨, 또 보자!

▲ "루미아 썸머 카페 찾아와 줄 거지?"

▲ "올 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