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와 님블뉴런은 지난 23일, 홍대입구역 9번 출구 근방에 있는 '골든 크레마 카페'와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오프라인 매장인 '루미아 썸머 카페'를 개장했다. 23일 토요일부터 운영된 카페는 많은 유저들이 방문했으며, 특전 음료와 세트의 판매 및 굿즈를 증정하고 이터널리턴 컨셉으로 카페를 운영했다.

주말 오픈 이전부터 많은 유저들이 몰려들었는데, 이는 운영측의 예상을 뛰어넘는 인기였던 것으로 보인다. 카카오게임즈와 님블뉴런은 금일(26일), 이터널리턴 콜라보레이션 '루미아 썸머 카페'를 임시 휴업하겠다고 공지했다.

▲ 공식 콜라보레이션 카페 임시 휴업 공지

운영측은 "많은 생존자분들께서 주말 동안 루미아 썸머 카페를 찾아주시어, 기존 제작되었던 굿즈 세트가 모두 소진되어 임시 휴업이 진행되었습니다"고 공지를 통해 이유를 밝혔다. 예측했던 인원보다 훨씬 많은 유저들이 카페에 방문하여 운영기간 배포하려고 했던 굿즈가 모두 소진됐다는 것. 행사 시작 불과 3일만에 준비된 모든 굿즈가 소진되어 현재 운영측은 굿즈를 보충하고 있으며, 이 기간동안 임시 휴업을 결정했다.

이터널리턴 시즌6 콜라보레이션 루미아 썸머 카페의 임시 휴업은 이번주 목요일(28일)까지로 예정되어 있다. 운영측은 29일까지 준비에 만전을 기하여 루미아 썸머 카페를 재오픈하고, 향후 8월 6일까지 운영을 이어나갈 방침이다(굿즈 제작 상황에 따라 2차 오픈 일정이 연기될 수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루미아 썸머 카페 방문을 계획 중이신 생존자 여러분들께는 임시 휴업 기간에 방문하셔서 불편을 겪지 않도록 꼭 확인 부탁드립니다"라며, "빠른 시일 내로 준비하여 루미아 썸머 카페를 다시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