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1이 선수단 프라이버시와 경기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팬들에게 직접적인 접촉을 자제해달라고 전했다.

9일 T1은 공식 SNS를 통해 현재 코로나19가 다시 확산세로 접어 들어 팬미팅도 중단한 만큼, 팬 분들의 선수단과 직접적인 접촉 및 프라이버시를 지켜부는 성숙한 팬 문화를 부탁했다.

T1은 "최근 T1 사옥과 숙소 근처에서 대기하는팬분들이 늘어남에 따라 선수 보호 차원에서 팬 여러분께 안내 말씀을 드린다. 선수들이 편하게 생활하고 경기를 준비할 수 있도록 사옥, 숙소 근처 또는 롤 파크 주차장 등 선수단과의 만남을 위해 대기하는 일은 삼가해주기 바란다.

특히 경기 당일 선수들에게 사진 촬영이나 사인을 요청하는 등의 행동은 자제 부탁드린다. 선수들이 경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배려해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T1은 14승 2패 +18로 PO 2라운드를 확정 지은 상태지만, 최근 경기력에서 불안한 모습을 보인 적이 있으며, 일부 T1 팬들은 T1에 트럭 시위로 감독, 코치진 교체 요구를 이어가고 있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