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워 오브 판타지의 고래자리섬은 놀이동산 콘셉트를 가진 지역이다. 메인 스토리를 진행하다 보면 20레벨 후반에 자연스럽게 진입하게 되는데, 레플리카의 각성도를 높일 수 있는 아이템을 얻을 수 있어 많은 이들이 방문하고 있다.

이와 함께 고래자리섬에서는 놀이기구를 이용하고 보상 아이템을 획득할 수도 있다. 준비된 놀이기구만 이용하면 채팅 말풍선, 흑초석, 음식 등을 얻을 수 있으니 여유가 된다면 꾸준히 활용해주는 것을 추천한다.


▲ 고래자리섬은 메인 퀘스트 도중 입장하게 되며 그 전에는 타인의 도움 등을 받아 진입할 수 있다


◆ 레플리카 각성도를 높일 수 있는 인형 뽑기!

고래자리섬을 찾는 가장 큰 이유는 인형 뽑기를 통해 각성도를 높일 수 있는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기 때문이다. 고래자리섬을 살펴보면 서커스 천막을 만날 수 있는데 NPC 슬레이어의 근처에 인형 뽑기를 진행할 수 있는 장치를 만나볼 수 있다. 좌표는 (-541.1, -922.8)이다.

장치를 활성화하면 신비한 집계라는 이름의 미니 게임에 참여할 수 있다. 진행 방법은 실제 인형 뽑기와 같다고 이해하면 된다. 최대 3번의 기회가 주어지는데, 게임 화면 좌측에 위치한 화살표를 통해 집게를 움직이고 오른쪽 버튼을 클릭하면 집게가 내려가 바닥에 있는 인형을 들어올리게 된다.


▲ NPC 슬레이어 근처에 있는 장치를 통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 제한 시간 내에 집게를 조작, 인형을 획득하면 된다


매우 간단한 방식이지만, 보상을 획득하기는 쉽지 않다. 인형을 정확히 들어올리기도 쉽지 않고 힘들게 잡은 인형도 집게가 올라오는 과정에서 떨어지는 등 생각보다 성공 확률이 낮다. 유저들 사이에서는 보라색 여우 모양의 인형이 가장 성공률이 높다는 입소문이 퍼지고 있으니, 이를 참고하여 도전해보자.

참고로, PC 환경에서 게임을 플레이한다면 키보드 W, A, S, D로 집게의 움직임을 조종할 수 있다.


▲ 획득하기 쉽지 않지만 각성도 아이템을 얻을 수 있으니 꾸준히 참여하자


▲ 인형을 뽑아 레플리카 각성도를 높일 수 있다


◆ 놀이기구만 타면 아이템 획득의 기회가! 놀이공원 상점

채팅 말풍선, 음식 등을 획득할 수 있는 콘텐츠도 마련되어 있다. NPC 슬레이어와 대화를 하면 놀이기구를 점검하라는 임무를 주는데 고래자리섬에 있는 회전 목마, 롤러 코스터 등을 이용하는 간단한 구조다.

롤러코스터는 'GO' 문구가 적힌 조명 아래에서 탑승할 수 있다. 이 외 지역에서는 롤러 코스터가 운행 중이기에 탑승이 불가능하다. 해당 위치에서 정차 중인 롤러 코스터에 오르면 일정 시간 뒤에 자동으로 움직이며 탑승 동안 사진 촬영도 진행할 수 있다. 별도로 조작이 필요한 콘텐츠가 아니니, 주위 풍경을 즐기며 시간을 보내면 된다.


▲ 출발 위치에서 정차된 롤러 코스터에 탑승할 수 있다


▲ 놀이기구만 즐기고 나면 티켓 1장을 얻게 된다


회전 목마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움직이고 있는 회전 목마에 다가가 탑승 버튼만 누르면 이용이 가능하다. 각 놀이기구는 1회 탑승을 끝마칠 때마다 티켓 1장이 주어지는데, 이는 좌표 (-525.5, -929.4)에 위치한 NPC 페이를 통해 아이템 교환에 활용할 수 있다.

NPC 페이가 판매하는 아이템은 채팅 말풍선 '공중 낙원', 프레임 '공중 낙원', 흑초석, 오픈 시 무작위 편지지를 얻을 수 있는 '고래 편지지', 사용과 함께 HP를 회복할 수 있는 '고래의 선물' 등이다. 채팅 말풍선과 프레임이 티켓 10장으로 가장 비싼 아이템이고 흑초석, 고래의 선물은 티켓 1개, 고래 편지지는 티켓 2장으로 구입 가능하다. 별도의 제한 없이 티켓만 있다면 교환이 가능하니, 시간이 있다면 꾸준히 이용하고 보상을 받아주는 것을 추천한다.


▲ 회전 목마도 탑승만 하면 티켓 보상이 제공된다


▲ 획득한 티켓은 NPC 페이를 통해 아이템으로 교환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