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4일 업데이트로 히스트리아 폐허와 아크만 사원에도 마르니의 밀실이 추가됐다. 이로써 하루에 1시간은 다른 모험가를 신경 쓰지 않고 편하게 사냥을 할 수 있게 되었다. 두 곳 모두 적정 공격력 250과 적정 방어력 300을 요구하고 있어 뉴비들이 쉽게 발을 들일 수 있는 사냥터는 아니다.
두 사냥터 모두 사막에 있기 때문에 길 찾기를 통해 갈 수 없고, 랜덤으로 나타나는 포탈을 통해서 입장해야 한다. 포탈이 어떤 사냥터로 통할지 처음에는 알 수 없지만 모래알 바자르의 NPC 카라슈가 주는 퀘스트를 완료하면 테두리에 나타나는 색깔로 구분이 가능해진다.
사냥터 전 지역에 마르니의 밀실이 적용되는 것은 아니기에 마르니의 밀실 입장 장소도 별도로 찾아야 한다. 발로 뛰어서 밀실 장소를 찾아본 결과 히스트리아 폐허는 신엘텐과 신광장, 아크만 사원은 옥탑방과 잡템방, 수로방이 밀실로 지정되었다.
※ 추가적인 밀실 장소가 있다면 제보 부탁드립니다.
히크만 밀실 범위 정리
▣ 히스트리아 폐허 마르니의 밀실
히스트리아 폐허의 마르니의 밀실은 신엘텐과 신광장으로 이어져 있다. 신엘텐과 신광장 모두 중앙부의 건축물 쪽으로 접근하면 입장이 가능해진다. 어디서 입장하든 두 장소를 모두 사용할 수 있다. 다만 신광장 반대편의 막힌 방을 쓸 수 없고, 신광장에서 다른 방으로 넘어가는 길목에 있는 몬스터들이 애매하게 잡을 수 없게 되어있어 불편을 토로하는 모험가가 생겨나고 있다.
히스트리아 폐허에서 [ESC-탈출]을 하면 만물상 위치로 이동되니 내 위치가 헷갈린다면 사용하자.
▣ 아크만 사원 마르니의 밀실
아크만 사원의 마르니의 밀실은 크게 옥탑방과 잡템방, 수로방으로 나뉜다. 옥탑방과 잡템방의 마르니의 밀실을 이용하려면 입구 쪽이 아닌 안쪽으로 들어가야 입장 버튼이 활성화된다. 옥탑방과 잡텝방에서 밀실에 들어가면 밀실 범위가 해당 방으로 제한되고 밖으로는 나갈 수 없다.
수로방은 수로방뿐만 아니라 개구멍 근처에서도 밀실에 입장할 수 있으며 개구멍부터 수로방까지 밀실이 이어진다. 단, 다른 방으로 통하는 통로를 지나려 하면 밀실 범위에 걸려 통과할 수 없다.
아크만 사원에서 [ESC-탈출]을 하면 NPC 외로운 팔리에바 위치로 이동되니 위치가 헷갈린다면 쓰는 것을 추천한다. 아크만 사원 전체 지도는 다음 게시글을 참고하자.
☞아크만 사원 지도 (인벤: '삘굿'님)
어떻게 가는지 잘 모르겠다면? 따라만 하세요!
▣ 히크만 포탈 구분하기
처음에는 포탈이 어느 곳으로 통하는지 들어가 보지 않으면 알 수 없지만, 간단한 퀘스트를 수행하면 구분을 할 수 있게 된다. 퀘스트는 모래알 바자르의 꼭대기 근처에 있는 NPC 카라슈에게 수주할 수 있다. NPC 고둘라테만 근처에 있으니 지식이 없다면 고둘라테만을 찍고 가면 된다.
퀘스트를 받은 뒤 수도 발렌시아 남쪽에 있는 구덩이 안에 있는 NPC 바이군을 찾아가자. 구덩이가 깊으니 떨어져서 낙사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퀘스트 보상으로 주는 물약을 먹으면 포탈을 구분할 수 있게 된다.
▣ 히크만 포탈 찾기
히스트리아 또는 아크만으로 향하는 포탈은 사막 전역의 특정 위치에서 랜덤하게 나타난다. 모든 위치를 돌아다니기보다는 모래알 바자르에서 가까운 루트를 훑은 후, 발견하지 못했다면 서버 이동을 해 역주행하는 것이 일반적인 방법이다.
처음에는 사막 나가 성전 3시 방향에 있는 언덕을 살펴보고, 없다면 2시 방향으로 쭉 올라가자. 이벨랍 오아시스의 9시 방향에 포탈을 발견할 수 있는 지점이 두 개 있다. 12시 방향과 3시 방향에도 포탈이 출몰하나 다소 거리가 있기 때문에 취향에 따라 서버 이동을 한 후 다시 사막 나가 성전 쪽으로 돌아가도 무방하다.
포탈을 발견했다면 이제 들어가는 일만 남았다. 포탈 구분 퀘스트를 완료했다면 포탈 테두리 주변에 노란빛이 감돌 때가 있는데 그게 바로 히스트리아 폐허로 통하는 포탈이다. 노란빛이 없다면 아크만 사원으로 가게 된다. 말을 타고 입장할 시 말이 사망하니 말에서 내린 뒤 입장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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