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스테이지에서도 코로나-19가 퍼지고 있다.

라이엇 게임즈는 13일 공식 트위터를 통해 2022 LoL 월드 챔피언십 소식 업데이트를 올렸다. 그룹 스테이지 내에서 코로나-19 확산으로 선수 및 관계자들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내용이었다.

라이엇 게임즈는 이에 플레이-인 스테이지와 같은 규칙을 적용한다. 경기에 출전이 가능한 확진자는 격리 시설에서 온라인으로 경기에 출전할 예정이다. 나아가, 상황에 따라 경기 순서가 바뀔 수 있다는 점 역시 공지했다.

당장 한국 시각으로 13일 새벽 4시부터 진행하는 그룹 스테이지A조 2R 경기에 출전하는 팀들 역시 소식을 전했다. LCK T1은 코치진 및 선수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LPL EDG는 '스카웃' 이예찬이 양성 판정을 받아 격리 시설에서 연습 및 경기에 참가한다는 공지를 올렸다.

한편, B조 담원 기아의 정글러 '캐니언' 김건부와 D조 젠지의 미드 라이너 '쵸비' 정지훈 모두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온라인으로 경기에 참여한다. 젠지는 고동빈 감독과 김무성 코치가 추가로 확진 돼 자가격리에 돌입한다.




▲ 젠지-T1 CEO 조마쉬-담원 기아-EDG 트위터
[ 내용 수정 : 2022.10.13. 12:06 ] 한편, B조 담원 기아의 정글러 '캐니언' 김건부와 D조 젠지의 미드 라이너 '쵸비' 정지훈 모두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온라인으로 경기에 참여한다. 젠지는 고동빈 감독과 김무성 코치가 추가로 확진 돼 자가격리에 돌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