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페르시아의 왕자: 잊혀진 모래
  • 플랫폼 : 플래시
  • 가격 : 무료
  • 플레이하는 곳 : [바로가기]



  • 소개



    인벤 게임계 파워블로거 코너를 통해서도 소개되고 있는 섹시디노님의 블로그에서 발견한 플래시 게임입니다.


    오는 5월 18일 PS3, XBOX360, Wii로 출시되는 동명 콘솔게임을 홍보하려는 목적으로 유비소프트가 공개한 게임이라 그런지, 플래시 게임인데도 아마추어틱한 느낌이 덜 하며, 스테이지도 총 여섯 개나 있을 정도로 볼륨도 만만치 않습니다.


    사용하는 키는 방향키 ↑, 방향키 ↓, 스페이바 키, "X" 키가 전부일 정도로 플레이 방법이 간단합니다. 횡스크롤 방식으로 진행되는 스테이지에서 오른쪽 달려가는 캐릭터를 조종해 점프해서 장애물을 피하고 스페이스바를 눌러 칼로 공격해 적들을 처치해야 합니다. 긴박한 상황에서 연속 점프로 스테이지를 해결해야 하는 상황이 자주 연출되기 때문에 페르시아의 왕자 클래식에서 보여주었던 특유의 아슬아슬한 점프 액션의 추억에 잠시나마 빠져 볼 수 있습니다.


    한 가지 특이한 시스템이 있는데, 캐릭터가 장애물을 피하지 못했거나 낭떠러지에 떨어져 사망한 경우 방향키 ↓를 누르고 있으면 그 동안 시간의 거꾸로 흘러서 죽기 직전의 상황까지 되돌릴 수 있습니다. 네, 이걸 이용하면 언제라도 부담없이 재시도가 가능합니다. 단, 3초 안에 시간을 되돌리지 않으면 자동 엔딩이 되니, 그건 주의해야 합니다.



  • 추천이유



    무료에 플레이 방법이 간단하고, 앞서 말했듯이 2D로 제작된 페르시아의 왕자 특유의 고전적인 재미를 맛볼 수 있습니다. 점프 액션으로 구성된 스테이지만 계속된다면 금방 지루해질텐데, 각 스테이지의 끝에는 나름 머리를 굴려야 클리어할 수 있는 보스전도 기다리고 있습니다.


    또, 한가지 '시간 되돌리기' 시스템이 있어 자칫 난이도가 급상승해 막대한 스트레스 받을 수 있는 상황을 미연에 방지해줍니다. 역시나, 플래시 게임은 가볍게 즐길 수 있는게 좋으니까요. 각 스테이지를 클리어하게 되면 페이스북과 트위터에 자신의 기록을 올릴 수 있어 지인들과 클리어 속도를 경쟁해 볼 수도 있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 스크린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