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게임즈가 발로란트 챔피언스 번들로 '대박'을 냈다.

발로란트 e스포츠의 글로벌 책임자인 레오 파리아는 e스포츠 비지니스 서밋에서 챔피언스 번들 스킨과 대회 상금으로 2천만 달러 이상의 수익을 창출했다고 밝혔다.

그에 따르면, 발로란트 챔피언스 번들은 올 8월부터 유저들에게 공개되었는데, 이때부터 1,600만 달러 이상의 수익을 냈다. 그 이후로도 꾸준히 스킨 판매가 이어졌다. 챔피언스 번들 수익은 대회에 참가한 팀들에게 돌아갔다. 총 수익의 50%를 지급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라이엇게임즈는 2023년부터 시작되는 VCT 프랜차이즈 리그에서도 이러한 수익 구조가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레오 파리아는 "팀들이 리그의 경제적 성공을 공유하는 생태계를 만들고 싶다"며, 우리는 팀들이 자신의 장점을 극대화하고, 능력을 쌓고, 선수들에게 훌륭한 경력을 제공하며 궁극적으로는 팬덤을 발전시키는데 전념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