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1일부터 열릴 카타르 월드컵을 맞아 엘리온에서도 '하스에 울려퍼지는 붉은 함성' 이벤트가 시작됐다. 이번 이벤트는 30분 접속 보상인 '[이벤트] 행사 진행자의 편지'를 개봉한 뒤 나오는 '[이벤트] 행사 진행자의 위치 지도'를 사용하고, 일일 퀘스트를 수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첫 퀘스트는 행사 진행자를 찾아가는 것으로 간단하다. 말을 걸기만 하면 퀘스트가 자동으로 완료되며, 보상으로 이벤트 화폐인 '붉은 함성의 기운'을 5개 얻는다.

▲ 30분 접속 보상 및 구성품을 사용하면 이벤트 퀘스트 시작

▲ 첫 퀘스트는 대거점 근처 NPC에게 말을 걸면 완료


이후에는 대거점 주변 몬스터 처치 후 축구공 100개 획득 → 마나 장벽 너머 분쟁지역 몬스터 처치 후 축구화 100개 획득 순서로 사냥을 요구한다. 이때, 단순히 몬스터를 처치하는 것이 아니라 드롭하는 이벤트 재료를 얻는 것이 목표이므로, 사냥 후 빠르게 이동하면 놓치는 재료가 생길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대거점 주변 사냥 퀘스트는 행사 진행자 근처에서 시작하므로 동선이 짧은 편이다. 그러나 다음 퀘스트는 마나 장벽 너머에서 수행해야 하므로 직접 이동하기에는 머니 이동석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각 사냥 퀘스트를 수행하면 보상으로 붉은 함성의 기운 5개, 10개가 지급된다.

마지막 퀘스트는 던전 보스를 처치하고 유니폼 2개를 얻는 것이다. 보스 처치 시 유니폼이 1개씩 떨어지니 사실상 던전을 2회 클리어해야 한다. 유니폼도 축구공이나 축구화처럼 필드에 드롭되는 형식이므로, 보스 처치 후에는 반드시 유니폼 획득까지 확인한 뒤 던전에서 나가야 이벤트를 정상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 보상은 이전 퀘스트처럼 붉은 함성의 기운 10개다.

다양한 퀘스트로 모은 이벤트 화폐는 마우스 오른쪽 버튼 클릭 시 영웅, 전설 등급 장비 강화 재료로 바꿀 수 있다. 이벤트 상점에 있는 모든 상품을 교환하려면 붉은 함성의 기운이 143개 필요하다. 모든 이벤트 일일 퀘스트를 수행 시 모이는 붉은 함성의 기운은 하루에 최대 30개다. 즉, 매주 5일 동안 이벤트 퀘스트를 충실히 수행하면 이벤트 상품을 전부 얻을 수 있다.

▲ 대거점 주변 몬스터가 퀘스트 아이템 축구공을 드롭한다

▲ 마나 장벽 너머 분쟁지역에서는 축구화

▲ 던전 내부에서는 보스를 처치하고 유니폼을 얻는 것이 목표

▲ 하루에 모을 수 있는 붉은 함성의 기운은 최대 30개

▲ 교환 상점에서는 영웅, 전설 장비 강화 재료를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