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벤에서는 매주 월요일 지난 한 주간의 게임 순위를 집계하여 소개하고 있습니다.

※ 5월 첫째주 인벤 온라인게임 전체 순위 (집계 기간: 4월 26일 ~ 5월 2일)






오랜만의 순위 교체, 던전앤파이터가 리니지를 제치고 3위에 올랐다. 던전앤파이터는 최근 전세계 2억명 회원 돌파 이벤트 및 던파각성 업데이트를 진행하면서 기존 유저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이벤트 이후 4월 말부터 검색 순위 1~2위를 차지하면서 PC방 이용량에서도 리니지 형제를 근소한 차로 따돌렸기 때문에 당분간 던전앤파이터의 활약이 기대된다. 던전앤파이터의 2억명 회원 이벤트는 5월 13일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메이플스토리 역시 4월 말부터 시작된 7주년 이벤트가 순위 상승에 주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특히 메이플 무기 등장, 아이템 드랍율 2배, 경험치 2배 등 메이플스토리를 즐기는 게이머들이 주목할 수 밖에 없는 이벤트로 검색 순위가 크게 상승하였다.

이외에도 메이플스토리는 최근 휴대용 게임기인 NDSL로 발매된 메이플스토리 DS가 각종 매장에서 꾸준한 판매성적을 보여주면서, 마법천자문에 이어 또 하나의 히트작 소프트웨어로 등극할 수 있을지 여부가 관심을 받고 있다.






세븐소울즈와 프로야구 매니저도 지난주에 이어 뚜렷한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다.


세븐소울즈는 초반의 상승세가 사그라들었고 부분유료화 서비스도 시작되어 앞으로 폭발적인 순위 상승을 기대하긴 힘들지만, 서비스 초기에 발생하는 각종 오류들에 빠른 대처를 보여주면서 게임의 안정성과 운영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다만 게이머들의 전체적인 레벨대가 상승하면서 상위 콘텐츠가 부족하다는 의견이 있고, 신규 유저들의 유입도 줄어들 수 밖에 없기 때문에 현재의 성적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상위 콘텐츠의 확보 및 안정적인 운영이 필요한 시점이다.







지난주부터 부분유료화로 서비스를 전환한 프로야구 매니저는 유료화 이후에도 유저들의 이탈이 크지 않은 것으로 평가되면서 게임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인벤 순위 역시 8계단 상승한 20위에 머물렀으며, 한국에서 유저층이 넓지 않은 스포츠 시뮬레이션 게임으로서는 이례적인 성적이다.

다만 시뮬레이션 게임의 한계상 유저층이 제한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야구와 게임을 함께 즐기고 싶어하는 게이머들을 얼마나 프로야구 매니저의 팬으로 흡수할 수 있느냐가 다음 성적의 핵심이 될 것으로 보인다.



▲ 프로야구 매니저의 부분 유료화 관련 공지 중 일부분입니다.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일본의 만화, 드래곤볼의 세계관과 원작자인 토리야마 아키라의 감수로 초반부터 많은 주목을 받았던 드래곤볼 온라인이 부족한 콘텐츠와 게임의 안정성 문제로 유저들의 이탈을 막지 못하고 10계단이나 하락해 39위에 머물렀다.

특히 서비스 초반부터 제기되었던 각종 오류들에 대한 대처가 늦다는 불만과 직업간 밸런스의 문제, 부분 유료화 서비스 이후 주목할만한 업데이트가 없었다는 점도 유저들의 이탈을 가속화했다.

드래곤볼 온라인은 최근 7개의 서버를 1개로 통합하고 새로운 서버를 다시 추가한다는 공지를 발표하였으며, 오는 5월에는 원작에서 가장 인기있는 악역 중의 하나였던 프리더의 등장과 함께 최고 레벨 제한이 해제되는 등 대규모 업데이트를 앞두고 있다.







한때 중위권을 차지하면서 많은 관심을 끌었던 전략시뮬레이션 웹게임들이 신작들의 공세로 인해 순위 밖으로 밀려나는 가운데, RPG 형태의 웹게임인 무림영웅이 새롭게 49위에 올라섰다. 전략시뮬레이션이 대세인 웹게임들 사이에서 새로운 웹게임에 목말라하던 게이머들에게 좋은 평가를 얻고 있다.

그러나 올해에는 수많은 웹게임들이 한국에 쏟아질 예정이고, 벌써부터 일정이 가시화된 웹게임들도 있기 때문에 무림영웅의 순위는 안심할 수만은 없는 상황이다. 올해에도 웹게임들의 치열한 순위 다툼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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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벤 온라인 게임 순위는 유명 포탈사이트의 게임 검색 순위와 PC방 게임이용시간, 인벤 유저 반응도를 합산하여 결정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