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 피그


피그(PiG, 대표 배영진)는 26일 모바일 캐릭터 수집형 RPG '라스트오리진'에서 신규 전투원 '블라인드 프린세스'를 추가하고, 새로운 전투원의 매력을 즐길 수 있는 겨울 이벤트 스테이지를 선보였다.

신규 전투원 '블라인드 프린세스'는 영국에서 생존자 집단을 이끌고 있다는 설정의 SS클래스 중장형 보호기 전투원이다. 특정 조건에서 스킬 사용 시 적의 강화 효과를 해제할 수 있으며, 전투원 'LRL' 및 '사이클롭스 프린세스'와 조합하면 더욱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는 것이 특징이다.

함께 선보인 겨울 이벤트 스테이지 '눈 먼 공주와 안개의 나라'는 '블라인드 프린세스'가 이끄는 생존자 집단이 보내온 구조 신호에 따라 그들을 돕기 위해 떠난 영국에서 겪게 되는 모험과 전투로 구성됐다. 해당 스테이지는 총 3부로 진행될 예정이며,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1부가 처음 공개됐다.

이와 함께 콘텐츠 업데이트를 통해 전투원의 성우 더빙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전투원 인트로' 시스템이 추가됐다. '블라인드 프린세스'와 '테일러 클로즈컷'을 시작으로 앞으로 보다 많은 전투원에 해당 시스템이 적용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라스트오리진'을 보다 생동감있게 즐길 수 있도록 기존 게임 내 음원의 음질을 개선한 '리마스터 버전'을 적용했다. 리마스터링된 곡은 '프로젝트 오르카'의 수록곡을 비롯해 제2차 미스 오르카에서 선발된 '히루메', '메이', '나이트 앤젤'의 곡이다.

'라스트오리진'은 다가오는 연말연시를 기념해 12월30일부터 31일까지 전투원 및 아이템 획득 확률과 플레이 경험치 획득량이 기존 대비 50% 증가하는 '확률업 이벤트'를 실시한다. 새해 첫 날인 1월1일에는 해당 수치가 기존보다 100% 상향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