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27일), 엔씨소프트는 자사의 유튜브를 통해 차기작 '쓰론 앤 리버티(THRONE AND LIBERTY)'의 디렉터스 프리뷰를 공개했다.

김택진 대표는 MMORPG를 좋아하는 게이머로서 TL의 소개를 이어갔다. 먼저, "MMO는 정답이 없는 게임이다. 출발점은 모두 동일하지만 누군가는 여행을 떠나고 누군가는 정점이 되기 위해 집단을 만들며, 누군가는 부를 축적하고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즐기기도 한다"고 전했다.

이어서 "누구든 자기만의 방식으로 다양한 이야기를 만들고 즐길 수 있는 자유도가 제가 MMORPG를 좋아하는 이유이며, 그런 세상이 TL이다"라고 밝히면서 TL의 자유도에 관해 짧게 언급했다.


김택진 대표는 "이러한 자유도를 가장 잘 표현하고 즐길 수 있는 플랫폼이 PC와 콘솔이라 생각했으며, 모바일에서는 느낄 수 없는 MMO만의 가치와 감성이 PC와 콘솔에서 살아날 수 있다고 믿는다"고 플랫폼에 관한 소견을 밝혔다.

쓰론 앤 리버티는 배틀 커뮤니티를 기반으로 한 전투와 경쟁으로 이루어진 'THRONE'과 환경이 살아있는 월드에서 모험과 자유를 만끽하는 'LIBERTY' 그리고 국가와 세대를 초월하여 모두 함께하는 'AND'가 어우러진 게임으로 'Play for All'이라는 기조 아래 개발됐다.

같은 지역 안에서도 날씨의 변화에 따라 주변 환경에 차이가 생기고 지형이 바뀌는 등 전투 변수에 많은 변화를 준 것이 특징이다. 쓰론 앤 리버티는 PC와 콘솔 플랫폼으로 개발 중이며, 모바일 기기에서 스트리밍 플레이도 가능하다. 23년 상반기 출시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