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함예진, 배혜지 아나운서

2023 LCK 진행을 이끌어 갈 새로운 얼굴은?

12일 2023 LCK의 스프링을 알리는 미디어데이가 진행됐다. 1부에서는 2023 LCK에 새롭게 합류하는 신규 출연진이 인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LCK는 이정현 아나운서를 대신해 배혜지, 함예진 아나운서가 합류했다. 해설진으로는 '노페' 정노철, '후니' 허승훈, '꼬꼬갓' 고수진, '포니' 임주완이 새롭게 합류했고, 분석데스크에선 '캡틴잭' 강형우, '헬리오스' 신동진, '포니' 임주완 '꼬꼬갓' 고수진이 새로운 시각을 보탤 예정이다.

1부에선 새롭게 합류한 아나운서 및 해설진의 인사 시간이 있었다. 먼저, 배혜지 아나운서는 "경기장에서 직관하고 집에서 '집관'을 하던 제가 LCK에 합류했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는다. '중꺾마'의 정신으로 열심히 해보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이어 함예진 아나운서는 "오래된 역사를 가진 LCK에서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가겠다"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 왼쪽부터 '헬리오스-캡틴잭-포니-후니-노페-꼬꼬갓'

해설진의 소개 시간에선 '노페' 정노철 해설진부터 인사를 했다. '노페'는 "'강퀴' 강승현 해설의 빈 자리가 느껴지지 않도록 해설하겠다"는 인사를 남겼다. 작년까지 북미에서 프로게이머로 활동하다가 올해 새롭게 해설진을 맡은 '후니' 허승훈도 "좋은 해설 보여주겠다"는 짧지만 강한 각오를 다졌다.

이어 과거 해설 경험이 있고, 올해 LCK 분석데스크로 합류한 '캡틴잭-헬리오스'가 등장했다. "1회 차 때 LCK 분석데스크를 맡은 경험이 있는데, 이렇게 다시 합류하게 돼 기쁘다.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헬리오스' 신동진은 "이렇게 좋은 기회를 잡은 만큼 열심히 해서 좋은 해설로 보답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다음으로 LCK CL 및 KeSPA컵 등에서 경험을 쌓고 LCK 스프링의 해설과 분석데스크를 함께 맡을 '포니-꼬꼬갓'이 인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포니'는 "해설과 분석데스크를 모두 맡게 됐는데, 부족하지만 열심히 해보겠다"며 겸손한 답변을 남겼다. '꼬꼬갓'은 "어렵게 기회를 얻은 만큼 열심히 해서 좋은 평가를 받도록 하겠다"는 각오를 들었다.